한(寒)

겨울에는 상한에 걸린다[冬爲傷寒]

한닥터 2011.09.03 조회 수 653 추천 수 0
◎ 冬爲傷寒 ○ 從霜降以後至春分前凡有觸冒霜露體中寒邪卽病者謂之傷寒[活人] ○ 春氣溫和夏氣暑熱秋氣淸凉冬氣冷冽此四時之正氣也冬時嚴寒萬類深藏君子固密則不傷於寒夫觸冒之者乃名傷寒其傷於四時之氣皆能爲病而惟傷寒最毒者以其有殺?之氣也中而卽病者爲傷寒不卽病者其寒毒藏於肌膚中至春變爲溫病至夏變爲暑病暑者熱重於溫也是以辛苦之人春夏多溫熱病者皆由冬時觸寒所致非時行之氣也[活人]

☞ 겨울에는 상한에 걸린다[冬爲傷寒]

 ○ 상강(霜降) 이후부터 춘분(春分) 전까지 사이에 찬 이슬이나 서리를 맞으면 한사(寒邪)가 몸에 침범하여 병이 생기는데 이것을 상한(傷寒)이라고 한다[활인]. ○ 봄 날씨는 따뜻하고 여름 날씨는 덥고 가을 날씨는 서늘하며 겨울 날씨는 찬데 이것은 4철의 정상 날씨이다. 겨울에는 날씨가 몹시 차므로 세상 만물이 깊이 잠긴다. 위생을 잘 지키면 한사에 상하지 않는다. 한사에 감촉된 것을 상한이라고 한다. 4철 날씨에 상하면 병이 생기게 되는데 그 가운데서 상한병독(傷寒病毒)이 제일 심하다. 그것은 쌀쌀한 기운 때문이다. 한사가 침범하면 곧 병이 생기는데 이것을 상한이라고 한다. 한사가 침범했으나 그 즉시에는 앓지 않고 살 속에 잠복하면 그것이 봄에는 온병(溫病)으로 변하고 여름에는 서병(暑病)으로 변한다. 서병이라는 것은 온병 때보다 몸에 열이 더 심하게 나는 것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봄과 여름에 온병과 열병을 많이 앓는 것은 겨울에 한사에 감촉되었기 때문이지 돌림병은 아니다[활인].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습(濕)] 습병에 7가지가 있다[濕病有七] 655
[제상(諸傷)] 피를 멎게 하고 새살이 살아나게 하며 상처를 아물게 하는 약[止血生肌合瘡藥] 655
[부인(婦人)] 임신부가 말을 못하는 것[孕婦不語] 655
[채소(菜部)] 동규자(冬葵子, 돌아욱씨) 동규근(冬葵根, 돌아욱뿌리) 동규엽(冬葵葉, 돌아욱잎) 655
[풀(草部)] 작약(芍藥, 함박꽃뿌리) 654
[오줌(小便)] 치료하기 어렵거나 치료할 수 없는 증[難治不治證] 654
[코(鼻)] 코피(鼻?) 654
[손(手)] 결양증(結陽證) 654
[학질(?疾)] 학질의 원인[?病之源] 654
[새(禽部)] 백아육(白鵝肉, 흰 거위고기) 654
[충(蟲)] 3시충(三尸蟲) 653
[한(寒)] 겨울에는 상한에 걸린다[冬爲傷寒] 653
[소아(小兒)] 단독(丹毒) 653
[과실(果部)] 포도(葡萄) 포도근(葡萄根, 포도나무뿌리) 영욱(??, 머루) 653
[과실(果部)] 모과(木瓜) 모과지엽(木瓜枝葉, 모과나무의 가지와 잎) 모과근(木瓜根) 653
[오장육부(五臟六腑)] 사기에 5장이 상한다는 것[五臟中邪] 652
[신장(腎臟)] 두 장기의 부는 하나다[兩臟同一腑] 652
[풍(風)] 풍병은 도지지 않도록 미리 막아야 한다[風病須防再發] 652
[창만(脹滿)] 겉에 붙이는 치료법[外敷法] 652
[인부(人部)] 인곤당(人??, 속곳 밑부분) 652
[새(禽部)] 야압육(野鴨肉, 들오리고기) 652
[풍(風)] 치병은 간질과 비슷하나 실지는 다르므로 풍병으로 보고 치료해서는 안 된다[?與癎相似而實不同又不可作風治] 651
[침구(針灸)] 화침법(火鍼法) 650
[입과 혀(口舌)] 입 안과 혀가 허는데 뿌리는 약[口舌瘡?付藥] 650
[목구멍(咽喉)] 목에 걸린 뼈를 나오게 하는 방법[引?法] 650
[근(筋)] 족태음(足太陰)의 경근[足太陰之筋] 650
[화(火)] 음이 허하면 속이 달고 음이 성하면 속이 차다[陰虛內熱陰盛內寒] 650
[허로(虛勞)] 허로에 살 수 있는 증과 죽을 수 있는 증[虛勞生死證] 650
[기침(咳嗽)] 물이 몰려서 생기는 해역[水結咳逆] 650
[소아(小兒)] 변증의 증후[變蒸候]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