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상한의 전경[傷寒傳經]

한닥터 2011.09.03 조회 수 532 추천 수 0
◎ 傷寒傳經 ○ 內經曰巨陽者諸陽之屬也其脈連於風府故爲諸陽主氣也人之傷於寒也則爲病熱熱雖甚不死其兩感於寒者必不免於死帝曰願聞其狀岐伯曰傷寒一日巨陽受之故頭項痛腰脊强二日陽明受之陽明主肉其脈挾鼻絡於目故身熱目疼而鼻乾不得臥也三日少陽受之少陽主膽其脈循脇絡於耳故胸脇痛而耳聾三陽經絡皆受其病而未入於藏故可汗而已四日太陰受之太陰脈布胃中絡於?故腹滿而?乾五日少陰受之少陰脈貫腎絡於肺繫舌本故口燥舌乾而渴六日厥陰受之厥陰脈循陰器而絡於肝故煩滿而囊縮三陰三陽五藏六府皆受病榮衛不行五藏不通則死矣 ○ 其不兩感於寒者七日巨陽病衰頭痛少愈八日陽明病衰身熱少愈九日少陽病衰耳聾微聞十日太陰病衰腹減如故則思飮食十一日少陰病衰渴止不滿舌乾已而?十二日厥陰病衰囊縱少腹微下大氣皆去病日已矣 ○ 煩滿者小腹煩滿也下云小腹微下者謂此也大氣皆去則病人精神爽慧也[活人] ○ 若過十三日不間尺寸陷者大危--間謂?也--[仲景]

☞ 상한의 전경[傷寒傳經]

 ○ 『내경』에는 "태양경에 모든 양이 속한다. 그리고 이 경맥은 풍부(風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양기를 주관한다"고 씌어 있다. 한사에 상한 것이 열병으로 전변되는데 이때에 열이 아무리 심하다고 하여도 죽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사에 양감(兩感)되면 반드시 죽는다. 황제가 그 증상에 대하여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상한 첫날에는 태양(太陽)이 병들기 때문에 머리와 목덜미가 아프고 허리가 뻣뻣해진다. 제2일에는 양명(陽明)이 병드는데 양명은 살을 주관하고 그 경맥(經脈)은 코의 곁을 돌아서 눈에 연락되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나면서 눈이 아프고 코가 마르며 눕지 못하게 된다. 제3일에는 소양(少陽)에 병이 드는데 소양은 담(膽)과 연관되어 있고 그 경맥은 옆구리를 따라 위[上]로 올라가서 귀에 연락되었기 때문에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면서 귀가 먹게 된다. 병이 3양의 경락에 있으면 그것은 병이 5장에는 들어가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땀을 내면 낫는다. 제4일에는 태음(太陰)에 병이 드는데 이 경맥은 위(胃) 속에 퍼져 있고 목구멍과 연관되었기 때문에 배가 그득해지면서 목구멍이 마르게 된다. 제5일에는 소음(少陰)이 병이 드는데 그 경맥은 신을 통하여 폐에 연락되고 혀뿌리와 얽혔기 때문에 입과 혀가 마르고 갈증이 나게 된다. 제6일에는 궐음(厥陰)이 병이 드는데 그 경맥은 전음(前陰)을 돌아 올라가 간(肝)과 연결되었기 때문에 답답하고 그득해지면서 음낭이 졸아든다. 3음 3양과 5장 6부가 다 병들면 영위(榮衛)가 돌지 못하고 5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죽는다" ○ 한사(寒邪)에 양감되지 않으면 제7일에는 태양병(太陽病)이 덜해져서 머리가 덜 아프고 제9일에는 양명병(陽明病)이 덜해져서 열이 좀 내린다. 제9일에는 소양병(少陽病)이 덜해져서 귀가 좀 들리고 제10일에는 태음병(太陰病)이 덜해져 배가 그득하던 것이 없어지고 식욕이 나게 된다. 제11일에는 소음병(少陰病)이 덜해져서 갈증이 멎고 그득하던 것이 없어지고 혀가 마르지 않으며 재채기가 난다. 제12일에는 궐음병(厥陰病)이 덜해져서 음낭이 늘어지고 아랫배가 좀 꺼지면서 심한 증상이 다 없어지고 병이 날마다 낫는다. ○ 답답하면서 그득하다는 것[煩滿]은 아랫배가 답답하면서 그득하다는 것이고 아랫배가 좀 꺼진다는 것은 답답하던 것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심한 병세가 없어지면 정신이 좀 상쾌해진다[활인]. ○ 만일 13일이 지나도록 낫지 않고 척맥(尺脈)과 촌맥(寸脈)이 짚이지 않으면 대단히 위험하다.--번역생략--[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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