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음양교증(陰陽交證)

한닥터 2011.09.09 조회 수 440 추천 수 0
◎ 陰陽交證 ○ 黃帝問曰有病溫者汗出輒復熱而脈躁疾不爲汗衰狂言不能食病名爲何岐伯曰病名陰陽交交者死也帝曰願聞其說岐伯曰人所以汗出者皆生於穀穀生於精今邪氣交爭於骨肉而得汗者是邪却而精勝也精勝則當能食而不復熱復熱者邪氣也汗者精氣也今汗出而輒復熱者是邪勝也不能食者精無?也病而留者其壽可立而傾也且夫熱論曰汗出而脈尙躁盛者死狂言者是失志失志者死[內經] ○ 發汗後脈躁疾狂言不能食謂之陰陽交言交合陰陽之氣不可分別此死證也[入門]

☞ 음양교증(陰陽交證)

 ○ 황제가 묻기를 "온병(溫病)에 땀을 냈는 데도 걸핏하면 열이 나고 맥이 몹시 빠르며 땀이 나지 않고 쇠약하여 미친 소리를 하며 먹지 못하는 것은 무슨 병이라고 하는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병의 이름은 음양교(陰陽交)라고 하는데 교(交)란 죽는다는 것이다"고 하였다. 황제가 그 이유를 물으니 기백이 대답하기를 "사람에게서 나오는 땀은 음식에서 생기고 음식에서는 정기(正氣)가 생긴다. 그런데 지금 정기와 사기(邪氣)가 몸안에서 싸워 땀이 나는 것은 사기가 물러나고 정기가 이긴 것이다. 정기가 이기면 잘 먹고 다시 열이 나지 않는다. 다시 열이 나는 것은 사기 때문이다. 땀은 정기이다. 지금 땀이 나면서 걸핏하면 열이 나는 것은 사기가 이긴 것이고 먹지 못하는 것은 정기가 없기 때문이다. 병으로 사기가 머물러 있으면 수명이 오래 가지 못한다"고 하였다. 또 열론(熱論)에는 "땀이 나면서도 도리어 맥이 몹시 빠르면 죽고 미친 소리를 하는 것은 정신을 잃은 것이다. 정신을 잃으면 죽는다"고 하였다[내경]. ○ 땀을 낸 후 맥이 몹시 빠르고 미친 말을 하며 먹지 못하는 것은 음양교(陰陽交)이다. 이것은 음기와 양기가 뒤섞여 분간할 수 없는 것인데 이것은 죽을 수 있는 증상이다[입문].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한(寒)] 번조의 뒷짐작[煩躁吉凶] 361
[한(寒)] 번조증이 나다가 다리가 가드라드는 것[煩躁脚攣] 704
[한(寒)] 오농과 불울[懊??鬱] 694
[한(寒)] 상한전율(傷寒戰慄) 696
[한(寒)] 상한동계(傷寒動悸) 666
[한(寒)] 상한동기(傷寒動氣) 714
[한(寒)] 동기가 오른쪽에 있는 것[動氣在右] 413
[한(寒)] 동기가 왼쪽에 있는 것[動氣在左] 467
[한(寒)] 동기가 위에 있는 것[動氣在上] 427
[한(寒)] 동기가 아래에 있는 것[動氣在下] 693
[한(寒)] 상한 때의 번갈[傷寒煩渴] 752
[한(寒)] 상한 때의 조열[傷寒潮熱] 679
[한(寒)] 상한 때의 발광증[傷寒發狂] 933
[한(寒)] 상한 때의 섬어와 정성[傷寒?語鄭聲] 1522
[한(寒)] 상한결흉(傷寒結胸) 771
[한(寒)] 상한 때의 장결[傷寒藏結] 673
[한(寒)] 상한 때의 비기[傷寒?氣] 861
[한(寒)] 상한병에 힘살이 푸들거리는 것[傷寒筋?肉?] 592
[한(寒)] 상한 때의 제중증[傷寒除中證] 407
[한(寒)] 상한 때의 혈증[傷寒血證] 854
[한(寒)] 상한에 저절로 설사가 나는 것[傷寒自利] 711
[한(寒)] 상한 때의 흉통(胸痛)과 복통(腹痛)[傷寒胸腹痛] 854
[한(寒)] 상한에 회충을 토하는 것[傷寒吐蛔] 707
[한(寒)] 음양교증(陰陽交證) 440
[한(寒)] 괴증(壞證) 826
[한(寒)] 백합증(百合證) 706
[한(寒)] 과경이 되었어도 낫지 않는 것[過經不解] 649
[한(寒)] 노복증과 식복증[勞復食復證] 1105
[한(寒)] 상한을 앓고 난 뒤에 남아 있는 증상[傷寒遺證] 378
[한(寒)] 음양역증(陰陽易證)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