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설사시킨 뒤에 열이 내리지 않으면 다시 설사시켜야 한다[下後熱不退宜再下]

한닥터 2011.09.16 조회 수 462 추천 수 0
? 下後熱不退宜再下 ○ 下後熱不退再三下之熱愈盛脈微氣虛力弱不加以法則無可生之理若輟而不下則邪熱極盛陰氣極衰脈息斷絶必不可救如此之證是下之亦死不下亦死醫者到此殺人活人一彈指間耳[河間] ○ 經云三下而熱不退者死後人有三四次加至十數行而生者此乃偶然誤中耳後學切不可以爲法但用解毒湯合凉膈散調之庶不失人命[河間] ○ 汗下後熱不退不問有汗無汗宜白虎湯加人參蒼朮解之妙[河間]

☞ 설사시킨 뒤에 열이 내리지 않으면 다시 설사시켜야 한다[下後熱不退宜再下]

 ○ 설사시킨 뒤에 열이 내리지 않으면 다시 두세번 설사시킨다. 열이 더욱 성하고 맥이 미(微)하고 기력이 허약할 때에 법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 만일 설사시키지 않으면 사열(邪熱)이 몹시 성하고 음기(陰氣)가 몹시 쇠약하여 맥이 끊어지면 반드시 구원하지 못한다. 이러한 증은 설사시켜도 죽고 설사시키지 않아도 죽는다. 의사가 이런 환경에 마주치면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것은 순식간에 한다[하간]. ○ 『경(經)』에는 "설사를 세번 시켜도 열이 내리지 않는 것은 죽을 수 있다"고 씌어 있다. 그런데 후세사람들이 서너번 심지어 십여 번 설사시켰어도 살아난 것은 우연히 맞은 것이므로 우리가 본받을 것이란 없다. 다만 해독탕과 양격산을 합하여 치료하기만 하면 생명을 잃지 않을 것이다[하간]. ○ 땀을 내고 설사시킨 뒤에 열이 내리지 않으면 땀이 나든 안 나든 간에 백호탕에 인삼과 창출을 더 넣어 써서 풀어 주는 것이 좋다[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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