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濕)

습기가 몸에 침습하여도 잘 깨닫지 못한다[濕氣侵人不覺]

한닥터 2011.09.16 조회 수 833 추천 수 0
◎ 濕氣侵人不覺 ○ 風寒暑暴傷人便覺濕氣熏襲人多不覺其自外而入者長夏鬱熱山澤蒸氣冒雨行濕汗透沾衣多腰脚腫痛其自內得者生冷酒?滯脾生濕鬱熱多?腹腫脹西北人多內濕東南人多外濕[入門] ○ 人居戴履受濕最多行住坐臥實熏染於冥冥之中滯而爲喘嗽漬而爲嘔吐?而爲泄瀉溢而爲浮腫濕瘀熱則發黃濕遍體則重着濕入關節則一身盡痛濕聚痰涎則昏不知人[直指]

☞ 습기가 몸에 침습하여도 잘 깨닫지 못한다[濕氣侵人不覺]

 ○ 풍(風), 한(寒), 서(暑)는 사람을 몹시 상하기 때문에 곧 깨닫지만 습기(濕氣)는 훈증하여 침습하므로 흔히 잘 깨닫지 못한다. 밖으로부터 침습하는 습은 늦은 여름 무더울 때 산과 늪의 증기가 올라오거나 비를 맞으면서 습한 곳을 다니거나 땀에 옷이 흠뻑 젖은 데서 생기는데 흔히 허리와 다리가 붓고 아프다. 속에서 생긴 습은 날것, 찬 것, 술, 국수 등에 체하여 비(脾)에 습이 몰려 열(熱)이 생겨서 흔히 배가 불러 오른다. 서북지방의 사람들은 내습(內濕)이 많고 동남지방의 사람들은 외습(外濕)이 많다[입문]. ○ 사람이 생활을 하면서 습기를 받는 일이 매우 많다. 걷거나 가만히 있거나 앉거나 눕거나 할 때 모르는 사이에 습에 상하면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스며들어와서 토하기도 한다. 이것이 스며내려가면 설사하고 피부에 넘치면 부종(浮腫)이 생긴다. 습에 열이 몰리면 황달이 생기고 습이 온몸으로 퍼지면 무겁다. 습이 뼈마디에 몰리면 온몸이 다 아프고 습이 쌓여 담연(痰涎)이 되면 정신이 혼미하여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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