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로(虛勞)

기허, 혈허, 양허, 음허의 감별[辨氣虛血虛陽虛陰虛]

한닥터 2011.09.22 조회 수 1868 추천 수 0
◎ 辨氣虛血虛陽虛陰虛 ○ 虛脈多弦弦而濡大無力爲氣虛 ○ 脈沈微無力爲氣虛甚 ○ 脈弦而微爲血虛 ○ 脈澁而微爲血虛甚 ○ 形肥而面浮白者陽虛 ○ 形瘦而面蒼黑者陰虛[入門] ○ 房勞思慮傷心腎則陰血虛 ○ 飢飽勞役傷胃氣則陽氣虛此傷證之至要也[入門] ○ 呼吸少氣懶言語動作無力目無精光面色晄白此兼氣虛也[海藏] ○ 右脈浮而大或大而弦皆爲虛勞盖陽盛陰虛之證暮多見之 ○ 右脈虛微細弦爲虛勞者乃陰陽俱虛之證也晨多見之[保命] ○ 此條當與火熱門參看

☞ 기허, 혈허, 양허, 음허의 감별[辨氣虛血虛陽虛陰虛]

 ○ 허한 맥은 대개 현한데 현(弦)하면서 유대(濡大)하고 힘이 없는 것은 기가 허한 것이다. ○ 맥이 침미(沈微)하고 힘이 없는 것은 몹시 허한 것이다. ○ 맥이 현하면서 미한 것은 혈이 허한 것이다. ○ 맥이 삽(澁)하면서 미(微)한 것은 혈이 몹시 허한 것이다. ○ 몸이 살찌고 얼굴이 부석부석하고 흰 것은 양이 허한 것이다. ○ 몸이 여위고 얼굴빛이 검푸른 것은 음이 허한 것이다[입문]. ○ 성생활과 사색을 지나치게 하여 심과 신을 상하면 음혈(陰血)이 허하여진 것이다. ○ 배고프고 배부른 것이 정도에 지나쳤을 때 힘든 일을 너무 해서 위기를 상하면 양기가 허약해지는데 이것은 허로(虛勞)로 손상된 증상이다[입문]. ○ 숨쉴 때 숨결이 약하고 겨우 말하며 움직일 힘이 없고 눈에 정기가 없으며 얼굴빛이 흰 것은 기가 허한 것을 겸한 것이다[해장]. ○ 오른쪽 맥이 부(浮)하면서 대(大)하거나 대하면서 현한 것은 다 허로병(虛勞病)이다. 대개 양이 성(盛)하고 음이 허한 증은 해질 무렵에 많이 나타난다. ○ 오른쪽 맥이 허미(虛微)하고 세현(細弦)한 것은 허로가 된 것이다. 이것은 음과 양이 다 허한 증상인데 새벽에 많이 나타난다[보명]. ○ 이 조항은 화열문(火熱門)을 참고하여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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