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란(?亂)

곽란의 원인[?亂之因]

한닥터 2011.09.23 조회 수 684 추천 수 0
◎ ?亂之因 ○ 內經曰吐鬱之發民病嘔吐?亂注下又曰太陰所至爲中滿?亂吐下又曰歲土不及風乃大行民病?泄?亂體重腹痛筋骨搖倂 ○ ?亂之病皆因飮食非關鬼邪[千金] ○ 內有所積外有所感陽不升陰不降乖隔而成非因鬼邪皆飮食所致此先哲確論也[丹心] ○ ?亂者揮?變亂也凡人內素有鬱熱外又感寒一時陰陽錯亂然病本因飮食失節生冷過度以致濕熱內甚中焦失運不能升降是以上吐下瀉[入門] ○ ?亂或因飮冷或冒寒或失飢或大怒或乘舟車傷動胃氣令人吐瀉倂作用藥遲緩須臾不救[華?] ○ ?亂多責於熱故夏秋爲盛[入門] ○ ?亂之病由風濕?三氣之合成也風者肝木也濕者脾土也?者心火也肝主筋故風急甚則轉筋也吐者?也心火炎上故嘔吐也泄者脾土也脾濕下流故泄瀉也啓玄子曰皆脾熱所生也斯言爲正[子和]

☞ 곽란의 원인[?亂之因]

 ○ 『내경』에는 "비기(脾氣)가 울체되면 토하고 곽란(?亂)이 생겨 설사한다"고 씌어 있다. 그리고 또한 태음(太陰)이 주관하는 해가 되면 속이 그득하고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한다고 하였고 또한 토(土)가 불급(不及)되는 해에는 바람이 몹시 불고 삭지 않은 설사를 하며 곽란이 생기고 몸이 무거우며 배가 아프고 힘줄과 뼈가 가드라든다고 씌어 있다. ○ 곽란이라는 것은 다 음식으로 생기는 것이지 귀사(鬼邪)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천금]. ○ 곽란이라는 것은 속에 뭉친 것이 있을 때 겉으로 감촉되면 양기는 오르지 못하고 음기는 내리지 못하게 되어 위아래가 막혀서 생기는 병이지 귀사(鬼邪)로 생기는 병이 아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다 음식에 상한 데 있다고 옛사람들은 말하였다. 이것은 옳은 말이다[단심]. ○ 곽란이라는 것은 온몸이 휘둘려서 정상생리가 파탄되어 생긴 것이다. 이것은 속에 열이 몰려 있을 때 겉으로 찬 기운에 감촉되어 일시에 음(陰)과 양(陽)이 뒤섞인 것이다. 그러나 병은 본래 음식을 절도없이 먹거나 생것, 찬 것을 지나치게 먹어서 습열이 속에 몹시 성해져 중초의 작용이 장애되어 기가 잘 오르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위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설사하게 되는 것이다[입문]. ○ 곽란이라는 것은 찬 음식을 먹었거나 추위를 억지로 견디어 냈거나 지나치게 배고팠거나 몹시 성냈거나 배나 차를 타고 멀미를 하여 위기(胃氣)가 상하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토하고 설사하게 된다. 이때에는 빨리 약을 쓰지 않으면 살리기 어렵다[화타]. ○ 곽란이라는 것은 대체로 열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여름과 가을철에 많다[입문]. ○ 곽란이라는 것은 풍(風)과 습(濕), 더위 이 3가지 기가 뒤섞여져서 생기는 것이다. 풍이라는 것은 간목(肝木)과 연관되는 것이고 습이라는 것은 비토(脾土)와 연관되는 것이며 더위는 심화(心火)와 연관되는 것이다. 간은 힘줄을 주관하기 때문에 풍증이 심해지면 힘줄이 뒤틀리게 된다. 토하는 것은 더위 때문이다. 심화가 타오르면 토하게 된다. 설사하는 것은 비토 때문이다. 비습이 아래로 내려가면 설사하게 된다. 계현자(啓玄子)가 곽란이라는 것은 다 비(脾)에 열이 있으면 생긴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옳은 말이다[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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