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咳嗽)

여러 가지로 상해서 숨찬 증과 기침이 나는 것[諸傷發喘嗽]

한닥터 2011.09.27 조회 수 564 추천 수 0
◎ 諸傷發喘嗽 ○ 凡人夜行則喘出於腎淫氣病肺有所墮恐喘出於肝淫氣害脾有所驚恐喘出於肺淫氣傷心渡水跌?喘出於腎與骨當是之時勇者氣行則已怯者着而爲病也[內經] ○ 吃酸成嗽宜甘膽丸食熱致嗽宜??散紫?茸湯渡?致嗽宜杏參散打撲致嗽宜當歸飮(方見上)

☞ 여러 가지로 상해서 숨찬 증과 기침이 나는 것[諸傷發喘嗽]

 ○ 밤에 다닐 때 숨이 찬 것은 신(腎)과 관련되어 생긴 것인데 이때에 음기(淫氣)㈜ 폐를 상하게 한다. ○ 떨어져서 겁을 먹었던 일이 있은 다음에 숨이 찬 것은 간과 관련되어 생긴 것인데 이때에 음기는 비(脾)를 상하게 한다. 놀라고 무서운 일이 있은 다음에 숨이 찬 것은 폐와 관련되어 생긴 것인데 이때에 음기는 심(心)을 상하게 한다. 물을 건너가다가 넘어진 일이 있은 다음에 숨이 찬 것은 신과 뼈와 관련되어 생긴 것이다. 이와 같이 된 다음에도 원기가 든든한 사람은 기가 돌아서 병이 생기지 않고 원기가 약한 사람은 음기가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병이 생긴다[내경]. ○ 신 것을 먹어서 생긴 기침에는 감담환이 좋고 뜨거운 것을 먹어서 생긴 기침에는 정력산, 자완용탕이 좋으며 물을 건너가다가 넘어져서 생긴 기침에는 행삼산이 좋고 얻어맞거나 다쳐서 생긴 기침에는 당귀음(當歸飮, 처방은 위에 있다)이 좋다. 
[註] 음기(淫氣) : 몸에 해를 주는 좋지 못한 기운을 말한다.

? 甘膽丸 ○ 治吃酸?喉因成喘嗽不止諸藥無效甘草二兩去赤皮作二寸段中半劈開用猪膽汁五枚浸三日取出炙乾爲細末煉蜜和丸菉豆大每服四五十丸茶淸呑下臥服神效曾有人患此病諸藥不效用此一服愈[聖惠]
☞ 감담환(甘膽丸) ○ 신 것을 먹어서 목구멍을 자극하여 숨이 차고 기침이 멎지 않는 것이 여러 가지 약을 써도 효과가 없는 것을 치료한다. ○ 감초 80g. ○ 위 약의 겉껍질을 버리고 2치 정도 되게 잘라서 절반으로 쪼개어 돼지열(저담) 5개의 담즙에 3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구워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낸다. 이것을 졸인봉밀(연밀)에 반죽하여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40-50알씩 잠잘 무렵에 찻물로 먹으면 신기한 효과가 있다. 이전에 어떤 사람이 이런 병을 앓아서 여러 가지 약을 썼으나 효과가 없었는데 이 약을 한번 쓰고 나았다고 한다[성혜]. 

? ??散 ○ 治過食煎炒及酒以致喘急不得臥及治肺癰甛??子炒瓜蔞仁薏苡仁桑白皮升麻葛根桔梗各一錢甘草五分右?作一貼薑三水煎服[入門]
☞ 정력산(??散) ○ 지지고 볶은 것이나 술을 지나치게 마시어 숨이 차서 눕지 못하는 것과 폐옹을 치료한다. ○ 첨정력자(볶은 것), 과루인, 의이인,상백피, 승마, 갈근, 길경 각각 4g, 감초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 紫?茸湯 ○ 治過食煎?邪熱傷肺咳嗽咽痒痰多喘急脇痛紫?茸經霜桑葉款冬花百合杏仁阿膠珠貝母蒲黃炒半夏各一錢犀角人參甘草各五分右?作一貼薑五水煎服[丹心]
☞ 자완용탕(紫?茸湯) ○ 지지고 볶은 것을 지나치게 먹어 열사(熱邪)에 폐가 상하여 기침이 나고 목구멍이 가려우며 가래가 성하고 숨이 몹시 차며 옆구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 자완용, 서리맞은 뽕잎(經霜桑葉), 관동화, 백합,행인, 아교주, 패모, 포황(볶은 것), 반하 각각 4g, 서각, 인삼, 감초 각각 2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단심]. 

? 杏參散 ○ 治墜墮驚恐渡水跌?喘急不安杏仁人參大腹皮陳皮檳?白朮訶子半夏桂心紫?桑白皮紫蘇葉甘草各七分右?作一貼薑三水煎服[入門]
☞ 행삼산(杏蔘散) ○ 떨어졌거나 놀라거나 무서움을 당하거나 물을 건너다가 넘어진 다음에 숨이 차며 불안한 것을 치료한다. ○ 행인, 인삼, 대복피, 陳皮, 빈랑, 백출, 가자, 반하, 계심, 자완, 상백피, 자소엽, 감초 각각 2.8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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