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취(積聚)

복량에는 2가지 증이 있다[伏梁有二證]

한닥터 2011.09.28 조회 수 906 추천 수 0
◎ 伏梁有二證 ○ 帝曰病有小腹盛上下左右皆有根此爲何病可治否岐伯曰病名曰伏梁?大膿血居腸胃之外不可治治之每切按之致死 ○ 帝曰人有身體?股?皆腫環臍而痛是爲何病岐伯曰病名伏梁此風根也其氣溢於大腸而着於??之原在臍下故環臍而痛不可動之動之爲水尿澁之病此二病同名而實異也[內經]

☞ 복량에는 2가지 증이 있다[伏梁有二證]

 ○ 황제(黃帝)가 "아랫배가 불러 오르는데 아래위와 양 옆에 다 병의 뿌리가 있다. 이것은 무슨 병이며 치료할 수 있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岐伯)이 "그 병의 이름을 복량(伏梁)이라고 한다. 이때에는 속에 피고름이 많이 고이는데 장위(腸胃) 밖에 고이기 때문에 치료할 수 없다. 만약 치료하려고 자주 다치면[按] 죽는다"고 대답하였다. ○ 황제가 "넓적다리와 종아리가 다 붓고 배꼽노리가 아픈 것은 무슨 병인가" 하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이 병의 이름을 복량(伏梁)이라고 하는데 병의 근원은 풍(風)이다. 풍기(風氣)가 대장(大腸)에서 황(?)㈜으로 들어가면 이런 병이 생기는데 황의 원(原)은 배꼽 아래에 있으므로 이때에는 배꼽노리가 아프고 몸을 움직일 수 없다. 그리고 움직이면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병으로 된다"고 대답하였다. 이 2가지 병이 이름은 같으나 실지는 다른 병이다[내경]. 

[註] 황(?) : 창자 겉에 붙어 있는 기름막을 말하기도 하고 기해혈이 있는 부위를 말하기도 하며 횡경막에 붙어 있는 기름막을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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