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黃疸)

황달의 원인[黃疸之因]

한닥터 2011.09.29 조회 수 704 추천 수 0
◎ 黃疸之因 ○ 經曰濕熱相交民病??卽黃單陽而無陰也[入門] ○ 諸發黃皆小便不利惟瘀血發黃小便自利盖熱結下焦則熱耗津液而小便不利血結下焦則熱但耗血而不耗津液故小便自利[入門] ○ 發黃譬如#麴五疸同歸濕熱盖濕熱熏蒸血熱土色上行面目延及爪甲身體俱黃黃卽疸也[入門] ○ 盖黃疸者濕熱與宿穀故也俗謂之食勞黃[子和] ○ 食勞疳黃一名黃?夫黃疸者暴病也故仲景以十八日爲期食勞黃者宿病也至有久不愈者[綱目] ○ 凡病當汗而不汗則生黃當利小便而不利亦生黃盖脾主肌肉四肢寒濕與內熱相合故也[海藏] ○ 五疸同是濕熱終無寒熱之異[正傳] ○ 脈沈渴欲飮水小便不利者必發黃[仲景] ○ 腹脹滿面萎黃躁不得睡屬黃家[仲景] ○ 凡時行感冒及伏暑未解宿食未消皆能發黃[入門] ○ 時行疫?亦能發黃殺人最急[入門] ○ 傷寒病遇太陽太陰司天若下之太過往往變成陰黃寒水太過土氣不及故多變此疾[海藏]

☞ 황달의 원인[黃疸之因]

 ○ 『내경』에 "습열이 뒤섞이면 단병(?病)이 생긴다"고 씌어 있다. 단(?)이란 바로 황달을 말하는데 양증[陽]만 있고 음증[陰]은 없다[입문]. ○ 모든 황달 때에는 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오직 어혈(瘀血)로 생긴 황달 때에만 소변이 잘 나온다. 대체로 하초에 열이 몰리면 그 열이 진액을 소모시키기 때문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하초에 혈(血)이 몰리면 열은 혈만 소모시키고 진액은 소모시키지 않는다. 그러므로 소변이 잘 나오게 된다[입문]. ○ 황달이 생기는 과정을 비유해 말하면 누룩을 띄우는 것과 같다. 5가지 황달은 습열로 생긴다. 습열이 훈증(熏蒸)하면 혈에 열이 생겨 혈이 흙 빛을 띠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얼굴과 눈에 퍼지고 손톱과 발톱, 피부에까지 퍼지므로 몸이 노랗게 된다. 노랗게 된다는 것은 바로 황달이 생긴다는 것을 말한다[입문]. ○ 대체로 황달은 습열과 음식으로 생기는데 민간에서는 이것을 식로황(食勞黃)이라고도 한다[자화]. ○ 식로감황(食勞疳黃)을 일명 황반(黃?)이라고도 한다. 대체로 황달은 매우 급한 병[暴病]이므로 『중경(仲景)』은 치료기간을 18일 간으로 정하였다. 식로황이란 오랜 병인데 오래되어도 잘 낫지 않는다[강목]. ○ 여러 가지 병으로 땀을 내야 할 때 땀을 내지 못하면 황달이 생긴다. 또는 소변이 잘 나가게 해야 할 때 나가게 하지 못하여도 황달이 생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脾)가 살과 팔다리를 주관하는데 위와 같이 하지 않으면 한습(寒濕)과 속에 있던 열이 서로 부딪치기 때문이다[해장]. ○ 5가지 황달은 다 습열로 생기지 한열(寒熱)로 생기는 것은 없다[정전]. ○ 맥이 침(沈)하고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고 싶으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반드시 황달이 생긴다[중경]. ○ 배가 불러 오르고 그득하며 얼굴이 여위고 누렇게 되고 번조[躁]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황달에 속한다[중경]. ○ 대체로 돌림감기[時行感冒]와 더위 먹은 것이 낫지 않는 것과 체한 것이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것은 다 황달을 생기게 한다[입문]. ○ 돌림열병[時行疫?]으로도 또한 황달이 생겨서 죽을 수 있는데 이것이 가장 위급한 것이다[입문]. ○ 상한병(傷寒病)에 걸렸을 때 태양(太陽)과 태음(太陰)이 사천(司天)하는 해를 만났는데 이때에 지나치게 설사시키면 흔히 음황(陰黃)으로 변한다. 한수(寒水)가 너무 지나치고 토기(土氣)가 미치지 못하면 흔히 변하여 이런 병이 생긴다[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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