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질(?疾)

오한이 났다 열이 났다 하는 것[寒熱往來]

한닥터 2011.09.29 조회 수 610 추천 수 0
◎ 寒熱往來 ○ 病有?淅惡寒而復發熱者何也曰陰脈不足陽往從之陽脈不足陰往乘之何謂陽不足假令寸脈微名曰陽不足陰氣上入陽中則?析惡寒何謂陰不足假令尺脈弱名曰陰不足陽氣下陷入陰中則發熱也[仲景] ○ 陽微則惡寒陰微則發熱大抵陰不足陽往從之故內陷而發熱陽不足陰往乘之故陰氣上入陽中則惡寒[仲景] ○ 陽不足則陰邪出表而與陽爭乃陰勝而爲寒也陰不足則陽邪入裏而與陰爭乃陽勝而爲熱也若邪入而正氣不與之爭則但熱而無寒矣陽不足則先寒陰不足則先熱表邪多則寒多裏邪多則熱多半表半裏則寒熱相等乍往乍來而間作也[入門] ○ ?者少陽也少陽者東方之氣也逆行則發寒順行則發熱故分之氣異往來之不定也[東垣] ○ 身後爲太陽太陽者膀胱水寒也身前爲陽明陽明者大腸金燥也少陽之邪在其中近後膀胱水則惡寒近前陽明燥則發熱故爲往來寒熱也[東垣] ○ 甚者內外失守眞邪不分陰陽迭勝寒熱互起則休作無定時矣[直指]

☞ 오한이 났다 열이 났다 하는 것[寒熱往來]

 ○ 병으로 오싹오싹 오한이 나다가 열이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음맥(陰脈)이 부족하면 양기가 뒤따르고 양맥(陽脈)이 부족하면 음기가 뒤따라와서 억누르기 때문이다. 양이 부족하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그것은 가령 촌맥(寸脈)이 미(微)하면 양기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때에는 음기가 올라와 양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오싹오싹 오한이 난다. 음기가 부족하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그것은 가령 척맥(尺脈)이 약하면 음기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때에는 양기가 아래로 처져 내려가 음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열이 나게 된다[중경]. ○ 양이 약하면 오한이 나고 음이 약하면 열이 난다. 대체로 음이 부족하면 양이 뒤따라가 속으로 들어가므로 열이 나게 된다. 양이 부족하면 음이 뒤따라와서 억누르기 때문에 음기가 위로 올라가 양 속으로 들어간다. 때문에 오한이 나게 된다[중경]. ○ 양이 부족하면 음사(陰邪)가 겉으로 나와 양과 싸워서 이기므로 오한이 나게 되고 음이 부족하면 양사(陽邪)가 속으로 들어가 음과 싸워서 이기므로 열이 나게 된다. 만일 사기(邪氣)가 들어와 정기(正氣)와 싸우지 않으면 열만 나지 오한은 나지 않는다. 양이 부족하면 먼저 오한이 나고 음이 부족하면 먼저 열이 난다. 표(表)에 사기가 많으면 오한이 심하고 이(裏)에 사기가 많으면 열이 몹시 나며 사기가 반표반리(半表半裏)에 있으면 오한과 열이 꼭 같이 번갈아 났다 멎었다 한다[입문]. ○ 학질은 소양병(少陽病)인데 소양은 동쪽의 기운이다. 이것이 거꾸로 돌면 오한이 나고 제대로 돌면 열이 난다. 이와 같이 도는 것이 바뀌는데 따라 오한이 나다가 열이 나는데 일정하지는 않다[동원]. ○ 몸의 뒷면은 태양경(太陽經)에 속하는데 태양은 방광수(膀胱水)이므로 찬 것이고 몸의 앞면은 양명경에 속하는데 양명은 대장금(大腸金)이므로 조(燥)한 것이다. 소양(少陽)의 사기가 그 속에 있어서 몸의 뒷면인 방광수에 가깝게 있으면 오한이 나고 앞면인 양명의 조(燥)한 기운에 가깝게 있으면 열이 나게 된다. 그러므로 오한이 났다 열이 났다 한다[동원]. ○ 이것이 심하면 안팎이 위치를 지키지 못하게 되고 진기(眞氣)와 사기(邪氣)가 갈라지지 않으며 음양이 엇바꾸어 이기기 때문에 오한과 열이 나는 것이 일정한 시간이 없이 발작했다 멎었다 하게 된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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