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질(?疾)

학질이 낮이나 밤, 일찍이 또는 늦게 발작하는 차이가 있다[?發有晝夜早晏之異]

한닥터 2011.09.29 조회 수 527 추천 수 0
◎ ?發有晝夜早晏之異 ○ 帝曰其作日晏與日早者何氣使然岐伯曰邪氣客於風府循?而下衛氣一日一夜大會於風府其明日日下一節故其作也晏此先客於脊背也每至於風府則?理開?理開則邪氣入邪氣入則病作以此作日稍益晏也其出於風府日下一節二十五日下至?骨二十六日入於脊內注於伏?之脈其氣上行九日出於缺盆之中其氣日高故作日益早也[內經] ○ 陽爲晝發邪淺榮衛晝行背與脊故也 ○ 陰爲夜發邪深榮衛夜行胸與腹故也 ○ 陽爲子時至巳陰爲午時至亥如發寅卯而退於未申或發未申而退於子丑皆謂之陰陽不分須用藥?早或移時分定陰陽然後陽?截住陰?升散[入門] ○ 從卯至午發者邪在外也從午至酉發者邪在內也從酉至子發或至寅發者知邪在血分也[保命]

☞ 학질이 낮이나 밤, 일찍이 또는 늦게 발작하는 차이가 있다[?發有晝夜早晏之異]

 ○ 황제가 "학질이 발작하는 것이 늦기도 하고 빠르기도 한데 이것은 어떤 기운이 그렇게 되게 하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岐伯)이 "사기(邪氣)는 풍부(風府)에 침범하여 등골을 따라 내려간다. 그리고 위기(衛氣)는 하루 낮과 밤이 지나야 풍부에 모인다. 그런데 사기가 침범하면 그 이튿날부터 하루에 1마디씩 내려가기 때문에 늦게 발작하게 된다. 이것은 사기가 먼저 등골에 침범하여 생기는 것이다. 사기가 풍부에 이르면 항상 주리(?理)가 열리고 주리가 열리면 사기가 침범하고 사기가 침범하면 병이 발작하므로 발작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게 되는 것이다. 사기가 풍부에서부터 하루 1마디씩 내려가기 때문에 25일 만에 꽁무니뼈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26일 만에 등뼈 속으로 들어가 복려(伏?)의 맥에 몰리면 그 기운이 위로 올라가는데 9일 만에 결분(缺盆) 가운데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 기운이 날마다 높아지므로 더 빨리 발작하게 된다"고 대답하였다[내경]. ○ 사기가 양에 있으면 낮에 발작하는데 그것은 사기가 얕은 곳에 있고 영위가 낮에는 잔등과 등뼈 속으로 돌기 때문이다. ○ 사기가 음에 있으면 밤에 발작하는데 그것은 사기가 깊은 곳에 있고 영위가 밤에는 가슴과 배 속으로 돌기 때문이다. ○ 양학(陽?)은 밤 1시부터 오전 11시경에 발작하고 음학(陰?)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경에 발작한다. 만일 새벽 3시부터 7시경에 발작했다가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멎는 것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발작했다가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멎는 것은 다 음학인지 양학인지 가를 수 없는 것들이다. 약은 발작하기 전에 쓰거나 발작한 다음에 음학인가 양학인가를 갈라내고 써야 하는데 양학이면 세게 눌러주어야 하고 음학이면 끌어 올려 발산시켜야 한다[입문]. ○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발작하는 것은 사기가 겉에 있는 것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발작하는 것은 사기가 속에 있는 것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발작하는 것은 사기가 속에 있는 것이고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 사이, 또는 새벽 5시까지 사이에 발작하는 것은 사기가 혈분(血分)에 있는 것이다[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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