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邪崇)

10주, 5시[十?五尸]

한닥터 2011.09.30 조회 수 501 추천 수 0
◎ 十?五尸 ○ 人邪三年之外魂神因作風塵着人成病曰風?寒?氣?生?凉?酒?食?水?尸?盖?者住也言其連帶停住又注易傍人也[千金] ○ 又曰十?者氣?勞?鬼?冷?生人?死人?尸?食?水?土?也[千金] ○ 五尸者一曰飛尸二曰遁尸三曰沈尸四曰風尸五曰伏尸皆挾鬼邪之氣流注身體令人寒熱淋?精神錯雜積年累月漸至頓滯以至于死死後復易傍人乃至滅門故號爲尸?也[千金] ○ 傅?者挾邪精鬼怪之氣而作也經曰人有逢年月之厄感鬼物之精無處不惡沈?而不能的知所苦積歲漸至委頓旣往復傳?於傍人須用通神明去惡氣等劑療之或者?麝?犀驅伐邪惡飛丹煉石引納淸和盖爲尸?設也[直指]

☞ 10주, 5시[十?五尸]
㈜ [註] 10주(十?), 오시(五尸): 주병이나 시병은 사람의 죽은 넋이 원인이 되어 생겨난다고 하는 병인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비과학적 내용들이 씌어져 있다. 

○ 사람이 죽어서 3년이 지나면 혼신(魂神)이 풍진(風塵)이 된다. 그것이 사람에게 붙으면 병이 되는데 풍주(風?), 한주(寒?), 기주(氣?), 생주(生?), 양주(凉?), 주주(酒?), 식주(食?), 수주(水?), 시주(尸?) 등이 생긴다. 대체로 주(?)라는 말은 머무른다는 뜻인데 여기저기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고 또 다른 사람에게 옮아간다는 것이다[천금]. ○ 10주(十?)라는 것은 기주(氣?), 노주(勞?), 귀주(鬼?), 냉주(冷?), 생인주(生人?), 사인주(死人?), 시주(尸?), 식주(食?), 수주(水?), 토주(土?) 등이다[천금]. ○ 5시(五尸)라는 것은 첫째로 비시(飛尸), 둘째로 둔시(遁尸), 셋째로 침시(沈尸), 넷째로 풍시(風尸), 다섯째로 복시(伏尸)이다. 대체로 헛것을 낀 사기가 온몸에 돌아가면 추웠다 열이 나고 땀이 비오듯 하며 정신이 착잡해진다. 여러 해가 지나면 점차 심해져서 죽을 수 있고 죽은 뒤에는 곁사람에게 옮아가서 심지어 한 집안이 망하게까지 되기 때문에 시주라고 한다[천금]. ○ 전주(傳?)라는 것은 사기가 괴상한 기운을 껴서[挾] 생기는 것이다. 『내경』에는 "사람이 해와 달의 재앙을 만나고 헛것의 정기에 감촉되어 아프지 않은 곳이 없어 하면서도 멍청하니 어디가 정확히 아픈지를 알지 못하고 세월이 갈수록 점차 눕게 되며 죽은 뒤에는 곁의 사람에게 옮아가는 것을 말한다"고 씌어 있다. 이때에는 반드시 정신을 맑게 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는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사향을 쪼개고 서각을 갈아 사귀와 나쁜 기운을 쳐서 몰아내고 주사를 수비하고 종유석을 법제하여 맑고 조화된 기운을 끌어들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사수에 대한 치료를 두고 한 말이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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