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저(癰疽)

낭옹(囊癰)

한닥터 2011.10.04 조회 수 367 추천 수 0
◎ 囊癰 ○ 者濕熱下注也有作膿者此濁氣順下將流入?道因陰道或虧水道不利而然膿盡自安勿藥可也或有因腹腫漸流入囊腫甚而囊自裂開睾丸懸掛水出以?炭末付之外以紫蘇葉包?仰臥養之 ○ 癰疽入囊者曾治數人悉以濕熱入肝經處治而用補陰藥佐之雖膿潰皮脫睾丸懸掛者皆不死 ○ 取紫蘇葉焙乾爲末付之如燥香油潤之皮脫者靑荷葉包之其皮自生[丹心]

☞ 낭옹(囊癰)

 ○ 낭옹이란 아래로 습열이 몰려서 생긴 것인데 곪는 것도 있다. 이것은 탁기(濁氣)가 스며나가다가 정액이 통하는 길로 흘러 들어갔거나 소변길이 잘 통하지 못하게 되어 생긴 것이다. 그러나 고름만 다 빠지면 저절로 낫는다. 그러므로 약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혹은 배가 부었다가 그것이 점차 음낭으로 퍼지면 음낭이 몹시 붓거나 터져서 고환이 겉으로 나오고 물이 나오는 때도 있다. 이런 데는 밀기울[?]을 태워 가루내서 붙이고 그 겉을 자소엽으로 싸맨 다음 반듯하게 누워서 조리해야 한다. ○ 옹저가 음낭으로 퍼진 것을 일찍이 몇 명 치료하였는데 모두 간경에 습열(濕熱)이 들어가서 생긴 것으로 보고 치료하였다. 그리하여 음을 보하는 약을 보조약으로 썼는데 곪아 터져서 피부가 벗겨지고 고환이 겉으로 나와 매달렸던 것들도 다 죽지 않고 나았다. ○ 자소엽을 약한 불기운에 말려서 가루내어 붙이기도 한다. 낭옹이 마르면 참기름으로 축여 주어야 한다. 피부가 벗겨진 것은 푸른 연잎으로 싸매면 저절로 아문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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