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상(諸傷)

여러 가지 색깔이 나는 벌레한테 상한 것[雜色蟲傷]

한닥터 2011.10.05 조회 수 552 추천 수 0
◎ 雜色蟲傷 ○ 夏月有雜色毛?極毒觸人生瘡痒痛骨肉皆爛?一椀淸油半盞同搗厚付傷處經一宿取見?中有?毛埋土中棄之白芷湯洗後烏賊魚骨末付之卽愈[綱目] ○ 又伏龍肝醋和作團於傷處?轉其毛皆出在土上痛立止神效[綱目] ○ 又蒲公英根莖白汁付之[綱目] ○ 毒蛇尿草木着人似刺箚便腫痛肉爛若着手足指節墮落硏砒?和膠淸塗之[本草] ○ 蛇骨刺人毒腫痛燒死鼠爲末付之[本草] ○ 諸?毒傷靑黛雄黃等分爲末新汲水調下二錢又外塗之[本草] ○ 人被天蛇毒似癩而非癩天蛇卽草間黃花蜘蛛也人被其?因爲露水所濡乃成此疾遂煮秦皮汁一升飮之差[本草] ○ 諸毒?傷大紙撚?香油燒火吹滅以烟熏之卽愈[綱目] ○ 五毒?毛?赤痛不止馬齒??付之[本草] ○ 蛇蝎蜘蛛咬生鷄卵輕敲一小孔合咬處立差[本草] ○ 諸?咬麝香塗之又小?或藍葉搗汁飮又付之[本草]

☞ 여러 가지 색깔이 나는 벌레한테 상한 것[雜色蟲傷]

 ○ 여름에는 여러 가지 색깔이 나는 털벌레도 있는데 독이 몹시 세서 그것이 몸에 닿으면 헐고 가려우며 아프고 뼈와 살이 진문다. 이때에는 약전국 1사발을 참기름 반 잔에 넣고 짓찧어 상한 곳에 두껍게 붙이는데 하룻밤 지나서 떼어보면 약전국 가운데 털벌레가 있다. 그것을 땅 속에 묻어버리고 헌데를 백지를 달인 물로 씻어야 한다. 그 다음 오징어뼈(오적골)를 가루내어 붙이면 곧 낫는다[강목]. ○ 또는 복룡간(伏龍肝)을 식초에 개어 동그랗게 만들어 상처에 대고 굴리면 털 같은 것이 흙덩이에 다 붙어 나온다. 그러면 아픈 것이 곧 멎고 잘 낫는다[강목]. ○ 또는 민들레(포공영)의 뿌리나 줄기에서 흰즙을 받아 바른다[강목]. ○ 또는 독사의 소변이 묻은 풀이나 나무에 닿으면 찌르고 긁어내는 것같으면서 붓고 아프며 살이 진문다. 그리고 그것이 손발에 닿으면 손발가락 마디가 떨어져 나가는 것같다. 이럴 때에는 신석(砒?)을 갈아서 갖풀에 개어 바른다[본초]. ○ 뱀뼈에 찔리면 독이 나서 부으면서 아픈데 이런 때에는 쥐를 잡아서 태워 가루내어 바른다[본초]. ○ 여러 가지 벌레독에 상한 데는 청대와 석웅황을 같은 양으로 하여 가루내서 한번에 8g씩 새로 길어 온 물에 타 먹기도 하고 겉에 바르기도 한다[본초]. ○ 천사독(天蛇毒)을 받으면 문둥병 같이 되나 문둥병은 아니다. 천사라는 것은 바로 풀 속에 있는 누렇고 꽃 같이 생긴 거미를 말한다. 이 벌레한테 쏘인 다음 이슬을 맞으면 문둥병 같이 된다. 이런 때에는 물푸레껍질[秦皮]을 달인 물을 1되 가량 마시면 낫는다[본초]. ○ 여러 가지 독이 있는 벌레한테 상한 데는 종이 심지를 굵게 만들어서 참기름에 적신 다음 불을 붙여 태우다가 불어서 끄고 그 연기를 쏘이면 곧 낫는다[강목]. ○ 5가지 독이 있는 벌레의 털에 쏘여 벌겋게 되고 아픈 데는 쇠비름(마치현)을 비벼서 붙인다[본초]. ○ 뱀이나 전갈, 거미한테 물린 데는 생달걀을 쓰는데 구멍을 조금 내서 물린 자리에 붙이면 곧 낫는다[본초]. ○ 여러 가지 벌레한테 물린 데는 사향을 바른다. 또는 소계나 쪽잎(남엽)을 짓찧어 즙을 내서 마시기도 하고 붙이기도 한다[본초].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충(蟲)] 치루에 충이 있다[痔瘻有蟲] 551
[이빨(牙齒)] 이빨은 이름이 각기 다르다[牙齒異名] 551
[근(筋)] 근위(筋?) 551
[학질(?疾)] 학질로 오한이 났다 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은 병의 뿌리가 있기 때문이다[?寒熱不歇有根] 551
[괴질(怪疾)] 새우 같은 것이 생기는 것[化生鰕魚] 551
[부인(婦人)] 방예하는 법[禳法] 551
[풀(草部)] 백질려(白?藜, 남가새열매) 552
[충(蟲)] 9가지 충[九蟲] 552
[제상(諸傷)] 여러 가지 색깔이 나는 벌레한테 상한 것[雜色蟲傷] 552
[새(禽部)] 연작(練鵲, 대까치) 552
[채소(菜部)] 자소(紫蘇, 차조기) 자소자(紫蘇子, 차조기씨) 자소경(紫蘇莖, 차조기 줄기) 552
[후음(後陰)] 치라는 것은 내밀었다는 뜻이다[痔者峙也] 553
[토[吐]] 토하게 하는 방법[取吐法] 553
[곽란(?亂)] 치료할 수 없는 증상[不治證] 553
[제상(諸傷)] 미친개 독을 없애는 방법[狂犬傷出毒法] 553
[소아(小兒)] 피를 많이 흘리는 것[失血] 553
[눈(眼)] 천행적목(天行赤目) 554
[입과 혀(口舌)] 침을 흘리는 것[口流涎] 554
[목(頸項)] 침뜸치료[鍼灸法]/목 554
[배꼽(臍)] 배꼽을 덥게 해 주기 위해서 배를 싸매 주는 방법[溫臍兜?方] 554
[살(肉)] 육위증(肉?證) 554
[손(手)] 팔의 부위별 치수[手部度數] 554
[천지운기(天地運氣)] 하늘과 땅이 의존하는 것[天地依附] 554
[구급(救急)] 10가지 위급한 병[十件危病] 554
[물(水部)] 요수(?水, 산골에 고인 빗물을 말한다.) 554
[배(腹)] 여러 가지 배아픈 증[腹痛諸證] 555
[전음(前陰)] 호산(狐疝) 555
[토[吐]] 도창법을 쓸 때에는 반드시 답답하고 괴로운 것을 참아야 한다[倒倉順忍煩惱] 555
[한(汗)] 땀을 내야 할 증[可汗證] 555
[부인(婦人)] 임신부에게서 나타난 상태와 빛깔로 태아의 생사를 가리는 법[察色驗胎生死]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