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救急)

가위눌린 것(鬼?)

한닥터 2011.10.06 조회 수 710 추천 수 0
◎ 鬼? ○ 人眠睡則魂魄外遊爲鬼邪所?屈其精神弱者則久不得?乃至氣絶所以須傍人助喚幷以方術治之[千金] ○ 鬼?鬼打之證人到客舍館驛及久無人居冷房睡中爲鬼物所?但聞其人吃吃作聲便令人叫喚如不醒乃鬼?也不急救則死宜用雄朱散[丹心] ○ 人爲鬼?卒死不得着燈火照亦不得近前急喚多殺人但痛咬其足?及大拇指甲邊幷多垂其面卽活如不醒者移動處些子徐喚之若元有燈卽存不可吹滅如無燈切不可用燈照仍用筆管吹兩耳又取半夏末或?角末吹兩鼻中[得效] ○ 鬼?卒死及卒中鬼擊血漏腹中煩滿欲死雄黃末吹入鼻中又酒調一錢服日三能化血爲水[本草] ○ 又生?汁灌口中及耳鼻中?白汁亦可又東向?柳枝各七寸煎湯灌下又伏龍肝末二錢井水調灌服更吹入鼻中又羊糞燒烟熏鼻中卽甦[諸方] ○ 夢中被刺殺或被打諸般不祥忽然吐?下血甚者九竅皆出血宜以升麻獨活續斷地黃各五錢桂皮一錢右爲末每二錢白湯調下日三[入門]

☞ 가위눌린 것(鬼?)

 ○ 잠 들었을 때에는 혼백이 밖으로 나가므로 가위에 눌린다. 이때에 약한 사람은 오랫동안 깨어나지 못하고 기절까지 하게 된다. 이때에는 곁의 사람이 이름을 불러서 깨워주거나 방술(方術)로 치료해야 한다[천금]. ○ 가위에 눌리는 것과 귀타(鬼打)의 증상은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던 여관이나 역전이나 큰집 등의 빈 찬 방에서 자다가 헛것에 홀려 생기는 것인데 오직 신음소리만 내고 곁의 사람이 불러도 깨어나지 못한다. 이것이 가위에 눌린 것이다. 이런 때에 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 이때에 웅주산(雄朱散)을 쓰는 것이 좋다[단심]. ○ 사람이 가위에 눌려서 갑자기 죽은 것같이 되었을 때에는 등불에 비치지도 말고 또 그 앞에 가서 갑자기 부르지도 말아야 한다. 불을 켜거나 갑자기 부르면 흔히 죽을 수 있다. 이때에는 오직 그 사람의 발뒤축이나 엄지발가락발톱 근처를 아프게 깨물어주고 얼굴에 침을 많이 뱉어주어야 살 수 있다. 그래도 깨어나지 못할 때에는 조금씩 흔들어주면서 천천히 불러야 한다. 그리고 등불이 켜있었으면 끄지 말고 등불이 없었으면 불을 켜지 말아야 한다. 붓뚜껑으로 양쪽 귓속을 불어주거나 또는 반하나 조협(조각)가루를 양쪽 콧구멍에 불어 넣어주어야 한다㈜[득효]. [註] 비과학적이며 비위생적인 내용이다. ○ 가위에 눌려서 갑자기 죽은 것같이 되거나 졸중(卒中)과 귀격(鬼擊)으로 혈루(血漏)가 생겨서 뱃속이 그득하고 답답하여[煩滿] 죽을 것같이 되었을 때에는 석웅황가루를 콧구멍에 불어 넣어 주거나 한번에 4g씩 술에 타서 하루 3번 먹이면 그 궂은 피는 물로 되어 나온다[본초]. ○ 또는 생부추즙을 입과 귀, 콧구멍에 불어 넣어주는데 생염교즙도 좋다. 또는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나무와 버드나무의 가지를 각각 7치씩 넣고 달여서 불어 넣어준다. 또는 복룡간가루 8g을 우물물에 타서 떠넣어주고 또 콧구멍에 불어 넣어준다. 또는 양분(羊糞)을 태우면서 그 연기를 콧구멍에 쏘여도 깨어난다[제방]. ○ 칼에 맞아 죽는 꿈이나 여러 가지 불길한 일을 당하는 꿈을 꾸어서 갑자기 피를 토하고 코피가 나오며 뒤로 피가 섞여 나오다가 심해져 9규(九竅)로 다 피가 나올 때에는 승마, 독활, 속단, 지황 각각 20g, 계피 4g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끓인 물에 타서 먹인다[입문]. 

? 雄朱散 ○ 治鬼?牛黃雄黃各一錢朱砂五分右爲末每挑一錢於床下燒之次挑一錢以酒調灌[入門]
☞ 웅주산(雄朱散) ○ 가위에 눌린 것을 치료한다. ○ 우황, 웅황 각각 4g, 주사 2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침대 밑에 태우면서 4g을 술에 타서 떠넣어 준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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