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救急)

울모[鬱冒]

한닥터 2011.10.06 조회 수 743 추천 수 0
◎ 鬱冒 ○ 人平居無疾忽如死人身不動搖??不知人目閉不能開口啞不能言或微知人惡聞人聲但如眩冒移時方?此由汗出遇多血少氣幷于血陽獨上而不下氣壅塞而不行故身如死氣過血還陰陽復通故移時方?名曰鬱冒亦名血厥婦人多有之宜白薇湯倉公散卽甦[本草]

☞ 울모[鬱冒]

 ○ 울모란 평소에 병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죽은 사람처럼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며 눈을 감고 뜨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며 혹시 사람은 약간 알아보아도 말소리를 듣기 싫어하며 머리가 어지럽고 정신이 없다가 옮겨 눕힐 때에야 깨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땀을 지나치게 낸 것으로 하여 혈이 적어지고 기와 혈이 뒤섞여져서 양(陽)이 홀로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고 기가 막혀 돌지 못해서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죽은 것같이 된다. 그러나 기(氣)가 내려가고 혈(血)이 돌아오면 음양이 다시 통하기 때문에 몸을 옮길 때에 깨어나게 된다. 이것을 울모라고도 하고 혈궐(血厥)이라고도 하는데 부인에게 많이 생긴다. 이런 때에는 백미탕이나 창공산을 써야 곧 깨어난다[본사]. 

? 白薇湯 ○ 白薇當歸各一兩人參半兩甘草二錢半右爲#末每五錢水煎溫服[本草]
☞ 백미탕(白薇湯) ○ 백미, 당귀 각각 40g, 인삼 20g, 감초 10g. ○ 위의 약들을 거칠게 가루내어 한번에 20g씩 물에 달여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본사]. 

? 倉公散 ○ 藜蘆瓜?雄黃白礬各等分右爲末取少許吹入鼻中[本事]
☞ 창공산(倉公散) ○ 박새뿌리(여로), 과체, 웅황, 백반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조금씩 콧구멍에 불어 넣어준다[본사]. 
관련된 글
  1. 동의보감 처방집 창공산(倉公散) by 한닥터
  2. 동의보감 처방집 백미탕(白薇湯) by 한닥터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변증(辨證)] 병이 실한 것인가 허한 것인가를 갈라 내야 한다[凡病辨有餘不足] 495
[변증(辨證)] 음식을 먹는 것과 먹지 못하는 것[能食不能食] 405
[변증(辨證)] 영위에 병이 생긴 것[榮衛生病] 515
[변증(辨證)] 오한과 오열[惡寒惡熱] 523
[변증(辨證)] 표와 본이 서로 반대되는 것[標本相反] 454
[변증(辨證)] 맥과 병이 일치되는 것과 반대되는 것[脈從病反] 430
[변증(辨證)] 3가지 허한 것과 3가지 실한 것[三虛三實] 455
[변증(辨證)] 사기와 정기가 허하거나 실한 것[邪精虛實] 563
[변증(辨證)] 장부병이 빨리 전해 가는 것[臟腑病急傳] 449
[변증(辨證)] 장부병이 천천히 전해가는 것[臟腑病緩傳] 469
[변증(辨證)] 용감한 사람과 비겁한 사람은 형체가 다르다[勇怯異形] 688
[변증(辨證)] 살이 쪘거나 여윈 데 따라 병증을 갈라보아야 한다[肥瘦辨病候] 516
[변증(辨證)] 찬 것을 좋아하거나 더운 것을 좋아하는 것[便寒便熱] 532
[변증(辨證)] 정상이 아닌 것은 병이다[反常爲病] 421
[변증(辨證)] 모든 병은 아침에 경해졌다가 저녁에 중해진다[百病朝慧夕加] 407
[변증(辨證)] 온갖 병이 처음에 생기는 경위[百病始生] 471
[변증(辨證)] 4철 생기는 병[四時生病] 484
[변증(辨證)] 3대를 내려온 의사를 귀중히 여긴다[醫貴三世] 424
[변증(辨證)] 3가지 치료할 수 없는 것과 6가지 치료할 수 없는 것[三不治六不治] 376
[변증(辨證)] 병을 치료하는 방법[療病式] 535
[변증(辨證)] 속한 것을 찾는 방법[求屬法] 505
[변증(辨證)] 한열에 형체와 기가 상한다[寒熱傷形氣] 520
[변증(辨證)] 음과 양에서 병이 생긴다[陰陽生病] 436
[변증(辨證)] 속으로 정신을 상한 것[內傷精神] 468
[변증(辨證)] 음양이 허하고 실한 것[陰陽虛盛] 520
[심병(審病)] 음과 양에서 병이 생긴다[陰陽生病] 575
[심병(審病)] 5가지 실증과 5가지 허증[五實五虛] 566
[심병(審病)] 잡병 때 죽을 것을 미리 알 수 있는 증상[雜病占死候] 567
[심병(審病)] 5장이나 음양의 기가 끊어진 증상[五臟及陰陽絶候] 452
[심병(審病)] 7진 때의 죽을 수 있는 증상[七診死候]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