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방(雜方)

음식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게 하는 방법[?穀絶食方]

한닥터 2011.10.07 조회 수 742 추천 수 0
◎ ?穀絶食方 ○ 年荒穀貴或遠方水火不便或修行人欲休粮宜服此黑豆五升淘洗蒸三遍?乾去皮爲末大麻子三升(一作五升)湯浸一宿灑出?乾蒸三遍令口開去皮爲末用?米粥合和搗勻成團如拳大再入甑蒸之從夜至子住火至寅取出磁器盛盖勿令風乾每服一二塊以飽爲度不得喫一切物第一頓七日不食第二頓七七日不食第三頓一百日不食第四頓永不飢容貌佳勝更不憔悴如渴則飮大麻汁以滋潤藏府若要喫物服葵菜湯解之或葵子三合杵碎煎湯冷服亦可 ○ 一方有白茯?五兩[類取]

☞ 음식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게 하는 방법[?穀絶食方]

 ○ 흉년이 들어 식량이 귀한 때와 먼 곳에 가서 밥을 지어 먹기가 불편한 때와 도를 닦으러 다니면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할 때 쓰면 좋다. 검정콩[黑豆] 5되를 일어 씻어서 3번 쪄서 햇볕에 말려 껍질을 버린 다음 가루낸다. 그리고 역삼씨[大麻子] 3되(5되라고 한데도 있다)를 끓인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3번 터지게 쪄서 껍질을 버리고 가루낸다. 이것들을 함께 찹쌀죽에 반죽하여 주먹만하게 단자[團]를 만들어 시루에 넣고 해질 무렵부터 밤 11시 또는 새벽 1시까지 찐다. 이것을 새벽 3-5시에 꺼내서 사기그릇에 담고 바람에 마르지 않게 뚜껑을 막아둔다. 한번에 1-2덩어리씩 배가 부르도록 먹고 일체 다른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한번 먹으면 7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고 2번 먹으면 49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으며 3번 먹으면 1백 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고 4번 먹으면 영영 배가 고프지 않고 얼굴이 고와지면서 여위지도 않고 피곤해지지도 않는다. 만일 갈증이 나면 역삼씨즙을 먹어서 장부(藏府)를 자양[滋]하고 적셔주어야[潤] 한다. 만일 무엇을 먹고 싶을 때에는 아욱국을 먹어서 풀거나 아욱씨(규자) 3홉을 짓찧어 달여서 식혀 먹으면 좋다. ○ 다른 한 가지 처방에는 백복령 200g이 들어있다[류취]. 

? 千金? ○ 蜜二斤白?六斤香油二斤白茯?四兩甘草二兩生薑去皮四兩乾薑?二兩右爲末拌勻搗作塊甑內蒸熟陰乾爲末每取一大匙冷水調下可經百日不飢其?於絹袋盛之可留至十年[類取]
☞ 천금초(千金?) ○ 봉밀 1,200g, 흰밀가루 3,600g, 참기름 1,200g, 백복령 160g, 감초 80g, 생강(껍질을 버린 것) 160g, 건강(싸서 구운 것) 80g.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고루 버무려 섞어서 시루에 넣고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찬물에 타 먹으면 1백 일 동안 배가 고프지 않다. 이 가루를 명주주머니에 넣어두면 10년을 둬둘 수 있다[류취]. 

◎ ?穀不飢方 ○ 甘菊花白茯?黃蠟松脂蜂蜜等分爲末先煉蜜次下藥和勻丸如彈子每一丸白湯嚼下[類取]
☞ 음식을 먹지 않고도 배가 고프지 않게 하는 처방[?穀不飢方]
○ 단국화(감국), 백복령, 황랍, 송진, 봉밀 각각 같은 양. ○ 위의 약 가운데서 황랍과 봉밀을 내놓고 가루낸다. 그 다음 먼저 봉밀을 끓이다가 여기에 황랍과 약가루를 넣고 잘 반죽하여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씹어서 끓인 물로 넘긴다[류취]. 

? 避難大道丸 ○ 黑豆一升去皮貫衆甘草各一兩茯?蒼朮砂仁各五錢?碎用水五盞同豆慢火熬煎直至水盡揀去藥取豆搗如泥作?實大磁器密封每嚼一丸則恣食苗葉可爲終日飽雖畢草殊木素所不識亦無毒甘甛與進飯粮一同 ○ 一方黑豆一升貫衆一斤細?同煮豆香熟反覆令展盡餘汁?去貫衆只取黑豆空心日啖五七粒任食草木無妨忌魚肉菜果及熬湯數日後不復思食[入門]
☞ 피난대도환(避難大道丸) ○ 검정콩(흑두, 껍질을 버린 것) 1되, 관중@), 감초 각각 40g 복령, 창출, 사인 각각 20g. ○ 위의 약 가운데서 콩을 내놓고 썬다. 다음 콩과 약을 물 5잔에 넣고 약한 불에 물이 다 졸아들도록 달여서 약을 가려내고 콩만 풀지게 짓찧어 검인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사기그릇에 담고 잘 덮어둔다. 한번에 1알씩 씹어 먹고는 곧 풀이나 나뭇잎을 마음대로 먹으면 하루종일 배가 부르다. 비록 평소에 알지 못하던 이상한 풀이나 나무를 먹어도 중독되지 않고 달고 맛있기가 밥 먹는 것같다. ○ 또 한 가지 처방은 검정콩 1되, 쇠고비[貫衆] 600g으로 되어있는데 잘게 썰어서 콩과 함께 넣고 고소한 냄새가 나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저으면서 달인다. 다음 키로 관중@)를 까불어 버리고 검정콩만 하루 5-7알씩 빈속에 먹는다. 그 다음에는 풀이나 나뭇잎을 마음대로 먹어도 괜찮다. 그 다음 생선, 고기, 나물, 과실과 끓인 물을 먹지 않고 며칠 지나면 다시는 음식 생각이 없다[입문].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심병(審病)] 병이 낫는 날짜와 시간[病愈日時] 444
[심병(審病)] 밤과 낮에 따라 병이 경해지거나 중해지는 것[凡病晝夜輕重] 503
[심병(審病)] 기, 혈, 담, 화를 갈라보는 것[辨氣血痰火] 547
[심병(審病)] 병에는 5사가 있다[病有五邪] 837
[심병(審病)] 치료할 수 있는 증과 치료하기 어려운 증[可治難治證] 443
[심병(審病)] 갓 생긴 병인가 오래된 병인가를 알아내는 법[占新久病] 415
[심병(審病)] 5장은 몸을 든든하게 하는 것이다[五臟者身之强] 429
[심병(審病)] 5장은 속을 지키는 것이다[五臟者中之守] 419
[심병(審病)] 내경의 병리기전[內經病機] 644
[심병(審病)] 병을 진찰하는 묘한 방법[察病玄機] 583
[심병(審病)] 5가지 빛으로 예후를 판단하다[五色占吉凶] 518
[심병(審病)] 명당의 빛을 보는 방법[明堂察色] 579
[심병(審病)] 병을 진찰하는 방법[診病之道] 523
[심병(審病)] 신(神), 성(聖), 공(工), 교(巧) 468
[천지운기(天地運氣)] 운기(運氣)의 변화에 따라 돌림병이 생긴다[運氣之變成疫] 396
[천지운기(天地運氣)] 60년간의 객기를 가로 세로 보는 표[六十年客氣旁通圖] 501
[천지운기(天地運氣)] 사해년[巳亥之歲] 402
[천지운기(天地運氣)] 진술년[辰戌之歲] 342
[천지운기(天地運氣)] 묘유년[卯酉之歲] 237
[천지운기(天地運氣)] 인신년[寅申之歲] 279
[천지운기(天地運氣)] 축미년[丑未之歲] 387
[천지운기(天地運氣)] 자오년[子午之歲] 395
[천지운기(天地運氣)] 60년간 운기의 주기와 객기, 사람에게 생기는 병[六十歲運氣主客及民病] 430
[천지운기(天地運氣)] 6계년(六癸年)은 복명(伏明)의 해[六癸年伏明之紀] 385
[천지운기(天地運氣)] 6신년(六辛年)은 확류(?流)의 해[六辛年?流之紀] 479
[천지운기(天地運氣)] 6기년(六己年)은 비감(卑監)의 해[六己年卑監之紀] 328
[천지운기(天地運氣)] 6정년(六丁年)은 위화(委和)의 해[六丁年委和之氣] 350
[천지운기(天地運氣)] 6을년(六乙年)은 종혁(從革)의 해[六乙年從革之紀] 379
[천지운기(天地運氣)] 6임년(六壬年)은 발생(發生)의 해[六壬年發生之紀] 502
[천지운기(天地運氣)] 6경년(六庚年)은 견성(堅成)의 해[六庚年堅成之紀]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