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婦人)

임신맥(姙娠脈)

한닥터 2011.10.10 조회 수 793 추천 수 0
◎ 姙娠脈 ○ 婦人足少陰脈動甚者姙子也[內經] ○ 全元起作足少陰王氷本作手少陰全本爲是動甚者動搖太甚也[綱目] ○ 陰搏陽別謂之有子註曰陰謂尺中也搏謂搏觸於手也尺脈搏擊與寸口殊別陽氣挺然則爲有妊之兆何者陰中有別陽故也[內經] ○ 經脈不行已經三月者尺脈不止者是胎也[回春] ○ 脈滑疾重以手按之散者胎已三月也脈重手按之不散但疾不滑者五月也 ○ 婦人三部脈浮沈正等按之無絶者姙娠也[脈經] ○ 姙娠八月(一云六七月)脈實大牢强弦緊者生沈細者死 ○ 妊婦脈細勻易産大浮緩氣散難産[脈經]

☞ 임신맥(姙娠脈)

○ 부인의 족소음맥(足少陰脈)이 세게 나타나면 임신한 것이다[내경]. ○ 전원(全元)은 임신맥이 족소음맥에서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하였고 왕빙(王氷)은 본래 수소음맥에서 시작한다고 하였는데 전원의 말이 옳다. 세게 나타나는 것은 아주 심하게 요동하는 맥이다[강목]. ○ 음맥(陰脈)이 양맥(陽脈)보다 더 나타나면 임신한 것이다. 주해에는 "음(陰)은 척(尺)을 말한 것이다. 박(搏)이란 손 끝에서 툭툭 뛰는 것을 감촉하는 것이다. 척맥(尺脈)이 나타나는 것이 촌맥(寸脈)과는 달라서 양기가 더 세면 왜 임신의 징조로 되는가. 그것은 음 가운데 따로 다른 양이 있기 때문이다"고 씌어 있다[내경]. ○ 월경이 나오지 않은 지 3개월이 되면서 척맥이 세게 나타나는 것은 임신한 맥이다[회춘]. ○ 맥이 활질(滑疾)하고 손으로 꾹 누르면 흩어지는 것은 임신 3개월이다. 손으로 맥을 꾹 눌러도 흩어지지 않고 질(疾)하기만 하고 활(滑)하지 않은 것은 임신 5개월이다. ○ 부인의 삼부맥(三部脈)을 약하게 짚거나 힘주어 짚어도 같이 나타나면서 멎지 않는 것은 임신이 된 것이다[맥경]. ○ 임신 8개월(6-7개월이라고 한 데도 있다)에 맥이 실대(實大)하거나 뇌강(牢强)하거나 현긴(弦緊)한 것은 살고 침세한 것은 죽을 수 있다. ○ 임신부의 맥이 세하고 고르면 쉽게 해산하며 대(大), 부(浮), 완(緩)하면 기가 흩어진 것이므로 난산할 수 있다[맥경].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풍(風)] 치료할 수 없는 증[不治證] 3 569
[제창(諸瘡)] 나력(??) 3 2813
[신형(身形)] 신형장부도 身形藏府圖 2 4479
[머리(頭)] 허훈(虛暈) 2 1536
[눈(眼)] 간허목암(肝虛目暗) 2 693
[허리(腰)] 접질려서 허리가 아픈 것[挫閃腰痛] 2 1503
[옹저(癰疽)] 옹저 때 번갈이 나는 것[癰疽煩渴] 2 843
[정(精)] 습담(濕痰)이 스며들어 유정(遺精)이 생긴다[濕痰?爲遺精] 1 1448
[혈(血)] 해혈(咳血), 수혈(嗽血), 타혈(唾血), 각혈(?血) 1 1770
[진액(津液)] 맥 보는 법[脈法]/진액 1 747
[폐장(肺臟)] 폐병을 치료하는 법[肺病治法] 1 1435
[포(胞)] 붕루를 치료하는 방법[崩漏治法] 1 2606
[대변(大便)] 농혈리(膿血痢) 1 1286
[머리(頭)] 뇌풍증(腦風證) 1 859
[눈(眼)] 투침(偸鍼) 1 1424
[허리(腰)] 신허로 허리가 아픈 것[腎虛腰痛] 1 1960
[옆구리(脇)] 기울로 옆구리가 아픈 것[氣鬱脇痛] 1 1200
[피부(皮)] 음증의 반진[陰證發?] 1 881
[피부(皮)] 검은 사마귀와 기미[黑??子] 1 1418
[풍(風)] 중풍의 열증[中風熱證] 1 1377
[한(寒)] 음성격양(陰盛隔陽) 1 645
[화(火)] 상초열(上焦熱) 1 1959
[허로(虛勞)] 음과 양이 다 허한 데 쓰는 약[陰陽俱虛用藥] 1 2580
[허로(虛勞)] 신이 허한 데 쓰는 약[腎虛藥] 1 2609
[허로(虛勞)] 허로를 치료하는 갈가구의 10가지 약[葛可久治虛勞十藥] 1 1299
[적취(積聚)] 6울이 적취, 징가, 현벽의 원인이다[六鬱爲積聚?癖之本] 1 1481
[적취(積聚)] 기울(氣鬱) 1 1165
[창만(脹滿)] 한창(寒脹) 치료법 1 735
[부인(婦人)] 과부나 여승의 병은 부부생활을 하는 부인들의 병과는 다르다[寡婦師尼之病異乎妻妾] 1 1695
[소아(小兒)] 천조경풍(天吊驚風) 1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