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婦人)

울모(鬱冒)

한닥터 2011.10.13 조회 수 554 추천 수 0
◎ 鬱冒 ○ 婦人經水適下而發其汗則鬱冒不知人何也師曰經水下故爲裏虛而發其汗則表亦虛此爲表裏俱虛故令鬱冒也[脈經] ○ 産後亡血昏冒不省移時方悟名曰鬱冒亦名血厥宜用倉公散#鼻令?內服白薇湯(二方竝見救急門) ○ 婦人産後亡血昏冒不省暝目無所知盖因血暴亡心神無所養故也暝目合眼之病悉屬於陰亡血補血又何疑焉全生活血湯主之(方見胞門)[東垣]

☞ 울모(鬱冒)

○ 마침 월경이 있을 때에 땀을 내면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져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의사가 대답하기를 "월경이 나오면 이(裏)가 허(虛)해지면서 땀이 나는데 땀이 나면 또한 표(表)가 허해지기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 지게 된다"고 하였다[맥경]. ○ 해산 후에 피를 많이 흘려서 정신이 혼미하여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잠시 후에 깨어나는 것을 울모라고 하며 또 혈궐(血厥)이라고도 한다. 이런 때에는 창공산(倉公散)을 콧구멍에 불어넣어 재채기를 하게 한 다음 백미탕(白薇湯)을 먹이는 것이 좋다(두 가지 처방은 구급문에 있다). ○ 해산 후에 피를 많이 흘려서 정신을 잃고 눈을 감고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은 혈이 갑자기 줄어들어서 정신을 영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눈을 감고 뜨지 못하는 병은 모두 음병에 속하므로 혈이 없어진 데는 혈을 보하는 것이 무슨 의심될 것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전생활혈탕(全生活血湯, 처방은 포문에 있다)을 주로 쓴다[동원]. 
관련된 글
  1. 동의보감 해산 후에 헛것이 보인다고 헛소리하는 것[産後見鬼?妄] by 한닥터
  2. 동의보감 붕루를 치료하는 방법[崩漏治法] by 한닥터 *1
  3. 동의보감 피를 흘린 뒤의 어지럼증[失血眩暈] by 한닥터
  4. 동의보감 처방집 전생활혈탕(全生活血湯) by 한닥터
  5. 방약합편 156 전생활혈탕(全生活血湯) by 한닥터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눈(眼)] 눈병은 표리와 허실을 구분해야 한다[眼病當分表裏虛實] 454
[화(火)] 비열(脾熱) 1384
[침구(針灸)] 임맥의 순행과 침혈[任脈流注及孔穴] 393
[침구(針灸)] 15락에 생긴 소생병[十五絡所生病] 445
[풀(草部)] 황정(黃精, 낚시둥굴레) 744
[풀(草部)] 창포(菖蒲, 석창포) 592
[풀(草部)]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백국화(白菊花, 흰국화) 고의(苦意, 들국화) 1616
[풀(草部)] 인삼(人蔘) 1151
[풀(草部)] 천문동(天門冬) 588
[풀(草部)] 감초(甘草) 감초소(甘草梢, 감초초) 감초절(甘草節, 감초마디) 1060
[풀(草部)] 생지황(生地黃) 숙지황(熟地黃, 찐지황) 710
[풀(草部)] 백출(白朮, 흰삽주) 창출(蒼朮, 삽주) 897
[풀(草部)] 토사자(兎絲子, 새삼씨) 768
[풀(草部)] 우슬(牛膝, 쇠무릎) 924
[풀(草部)] 충위자(?蔚子, 익모초씨) 충위경엽(?蔚莖葉, 익모초 줄기와 잎) 877
[풀(草部)] 시호(柴胡) 587
[풀(草部)] 맥문동(麥門冬) 846
[풀(草部)] 독활(獨活, 따두릅) 1221
[풀(草部)] 강활(羌活, 강호리) 583
[풀(草部)] 승마(升麻) 629
[풀(草部)] 차전자(車前子, 길짱구씨) 차전엽/차전근(車前葉及根) 690
[풀(草部)] 목향(木香) 504
[풀(草部)] 서여(薯?, 마) 507
[풀(草部)] 택사(澤瀉) 486
[풀(草部)] 원지(遠志) 629
[풀(草部)] 용담(龍膽) 537
[풀(草部)] 세신(細辛) 539
[풀(草部)] 석곡(石斛) 520
[풀(草部)] 파극천(巴戟天) 690
[풀(草部)] 적전(赤箭)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