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유모를 고르는 법[擇乳母法]

한닥터 2011.10.14 조회 수 484 추천 수 0
◎ 擇乳母法 ○ 凡擇乳母須精神爽慧性情和悅肌肉充肥無諸疾病知寒溫之宜能調節乳食?汁濃白則可以飼兒不得與?母大?酸鹹飮食仍忌?衝寒暑來便?兒?如此則必成?癖或驚疳瀉痢之疾[良方] ○ 如陰陽交接之際切不可?兒?此正謂之交?必生癖[良方] ○ ?母不可頻飮酒恐兒作痰嗽驚熱昏眩之疾[良方] ○ 乳母宜謹節飮食飮食下咽乳汁便通情慾動中乳脈便應病氣到乳汁必凝滯兒得此乳疾病立至不吐則瀉不瘡則熱或爲口?或爲驚?或爲夜啼或爲腹痛病之初來其尿必甚少便須詢問隨證調治母安子安可消患於未形也[東垣] ○ 夫飮食之擇猶是小可乳母稟受之厚薄情性之緩急骨相之堅脆德行之善惡兒能速肖尤爲關係[東垣]

☞ 유모를 고르는 법[擇乳母法]

○ 유모를 고르는 데는 반드시 정신이 똑똑하고 영리하며 성질이 온순하고 명랑하며 살찌고 아무 병도 없으며 차고 더운 것을 조절할 줄 알며 젖을 알맞게 먹일 줄 알고 젖이 진하고 희면 좋다. 그리고 유모는 몹시 시고 짠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몸이 너무 차거나 더우면 그 즉시로 젖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 만일 그렇게 하면 반드시 젖으로 인해서 벽증(癖證)이 되거나 경감(驚疳), 설사, 이질(痢疾) 등이 생길 수 있다[양방]. ○ 성생활을 할 때에 아이에게 젖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이것을 '교내(交?)'라고 하는데 반드시 벽증(癖證)이 생긴다[양방]. ○ 유모는 자주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을 마시면 아이가 가래가 나오는 기침과 경열(驚熱),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등의 증상이 생길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양방]. ○ 유모는 반드시 음식을 조절해 먹어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 젖이 나오고 성욕이 동하면 젖에 영향이 미치며 병 기운이 젖몸에 가면 젖이 반드시 엉기게 된다. 갓난아이가 이런 젖을 먹으면 곧 병이 생겨서 토하지 않으면 설사하고 헌데가 나지 않으면 열이 나며 혹 입 안이 헤어지거나 경풍으로 손발에 경련이 일거나 밤에 울거나 배아파한다. 병이 처음 생길 때는 소변이 아주 적어지므로 반드시 자세히 물어서 증상에 따라 조절하여 치료하면 어머니도 편안하고 어린이도 편안할 뿐 아니라 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동원]. ○ 유모가 음식을 가려 먹는 것도 보아야 하지만 이 유모의 체질이 건강하고 약한 것과 성질이 부드럽고 급한 것, 체격이 든든하고 연약한 것, 품행이 착하고 악한 것들은 아이가 빨리 닮게 되므로 이것들의 관계를 더욱 잘 보아야 한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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