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서례(湯液序例)

12제(十二劑)

한닥터 2011.10.22 조회 수 531 추천 수 0
◎ 十二劑 ○ 藥有宣通補泄輕重澁滑燥濕此十者藥之大體而本經都不言之後人亦所未述遂令調合湯藥有昧於此至如宣可去壅卽薑橘之屬是也通可去滯卽通草防己之屬是也補可去弱卽人參羊肉之屬是也泄可去閉卽??大黃之屬是也輕可去實卽麻黃葛根之屬是也重可去怯卽磁石鐵粉之屬是也澁可去脫卽牡蠣龍骨之屬是也滑可去着卽冬葵楡皮之屬是也燥可去濕卽桑白皮赤小豆之屬是也濕可去枯卽紫石英白石英之屬是也[序例] ○ 藥有十劑今詳之惟寒熱二種何獨見遺如寒可去熱卽大黃朴硝之屬是也熱可去寒卽附子官桂之屬是也今補此二種以盡厥旨[東垣]

☞ 12제(十二劑)

○ 약에는 선제(宣劑), 통제(通劑), 보제(補劑), 설제(泄劑), 경제(輕劑), 중제(重劑), 삽제(澁劑), 활제(滑劑), 조제(燥劑), 습제(濕劑) 등 10가지가 있다. 이것은 약을 대체적으로 분류한 것인데 신농본초경[本經]에도 모두 씌어 있지 않고 그후의 사람들도 써놓지 않았다. 그러므로 달임약을 조제하거나 배합할 때에 이것을 모르고 한다. 선제(宣劑)란 기운이 막힌 것을 열리게 하는 약인데 생강이나 귤껍질 같은 것이다. 통제(通劑)란 오줌이 막힌 것을 나가게 하는 약인데 통초, 방기 같은 것이다. 보제(補劑)란 약한 데 쓰는 약인데 인삼, 양고기 같은 것이다. 설제(泄劑)란 대변이 막힌 것을 나가게 하는 약인데 꽃다지씨(??), 대황 같은 것이다. 경제(輕劑)란 실한 것을 없애는 약인데 마황이나 칡뿌리 같은 것이다. 중제(重劑)란 떠오르는 기운을 없애는 약인데 자석이나 철분 같은 것이다. 삽제(澁劑)란 미끄러워서 빠져 나가는 증세에 쓰는 약인데 모려나 용골 같은 것이다. ○ 활제(滑劑)란 들어 붙어 있는 것을 없애는 약인데 돌아욱씨, 느릅나무껍질 같은 것이다. 조제(燥劑)는 습한 것을 없애는 약인데 뽕나무뿌리껍질, 붉은팥 같은 것이다. 습제(濕劑)는 마른 것을 낫게 하는 약인데 자석영이나 백석영 같은 것이다[서례]. ○ 약에 10제가 있다는 것은 요즘 자세하게 알려졌으나 오직 한제와 열제 이 2가지는 빠졌다. 한제(寒劑)는 열증을 낫게 하는 약인데 대황이나 박초 같은 것이며 열제(熱劑)는 한증을 낫게 하는 약인데 부자나 육계 같은 것이다. 지금 이 2가지를 보충하였으니 빠진 것이 없이 다 말하였다[동원].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코(鼻)] 코 안이 허는 것[鼻瘡] 947
[코(鼻)] 코가 아픈 것[鼻痛] 907
[코(鼻)] 비사(鼻?) 1049
[코(鼻)] 얼굴과 코에 검은 자줏빛이 나는 것[面鼻紫黑] 757
[코(鼻)] 콧물이 나오는 것[鼻涕] 973
[코(鼻)] 재채기[鼻?] 720
[코(鼻)] 코의 빛깔을 보고 병을 알아내는 것[鼻色占病] 613
[코(鼻)] 수양하는 방법[修養法]/코 519
[코(鼻)] 단방(單方)/코 623
[코(鼻)] 침뜸치료[鍼灸法]/코 613
[입과 혀(口舌)] 입은 옥지라고도 한다[口曰玉池] 656
[입과 혀(口舌)] 혀는 심에 속한다[舌屬心] 786
[입과 혀(口舌)] 입술[口唇]은 비(脾)에 속한다[口唇屬脾] 705
[입과 혀(口舌)] 맥 보는 법[脈法]/입과 혀 563
[입과 혀(口舌)] 입과 혀[口舌]는 5가지[五味] 맛을 주관한다[口舌主五味] 721
[입과 혀(口舌)] 입맛이 신 것[口酸] 984
[입과 혀(口舌)] 입맛이 쓴 것[口苦] 1162
[입과 혀(口舌)] 입맛이 단것[口甘] 701
[입과 혀(口舌)] 입맛이 매운 것[口辛] 797
[입과 혀(口舌)] 입맛이 짠 것[口鹹] 1537
[입과 혀(口舌)]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口臭] 1488
[입과 혀(口舌)] 입 안이 헤진 것[口?] 1100
[입과 혀(口舌)] 허화로 입 안이 허는 것[虛火口瘡] 1035
[입과 혀(口舌)] 입술이 붓거나 허는 것[唇腫唇瘡] 1087
[입과 혀(口舌)] 견순(脣) 699
[입과 혀(口舌)] 혀가 부은 것[舌腫] 1520
[입과 혀(口舌)] 중설(重舌) 1003
[입과 혀(口舌)] 중설 때 문지르는 방법[重舌擦法] 515
[입과 혀(口舌)] 목설(木舌) 655
[입과 혀(口舌)] 혀에서 피가 나오는 것[舌?]/구설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