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서례(湯液序例)

뿌리와 잔뿌리를 쓰는 방법[用根梢法]

한닥터 2011.10.22 조회 수 451 추천 수 0
◎ 用根梢法 ○ 凡諸藥根在土者中半以上者氣?上行以生苗者爲根中半以下者氣?下行以入土者爲梢病在中焦者用身盖上焦用根下焦用梢者根升而梢降故也[東垣] ○ 大凡藥根有上中下人之身半以上用頭在中焦則用身身半以下則用梢 ○ 凡用藥以頭身梢分爲上中下用者乃述類象形也[丹心] ○ 當歸一物頭止血上行身養血中守梢破血下流 ○ 黃芩上截虛者以降肺火下截實者以瀉大腸火防風桔梗之類亦然[正傳]

☞ 뿌리와 잔뿌리를 쓰는 방법[用根梢法]

○ 모든 약뿌리[藥根]에서 흙 속에 있는 뿌리의 절반 위의 기운은 위로 올라가서 싹이 나게 한다. 이 부분을 뿌리[根]라고 한다. 절반 아래의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서 땅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 부분을 잔뿌리[梢]라고 한다. 중초에 병이 있을 때에는 약뿌리에서 몸통을 쓰고 상초에 병이 있을 때에는 뿌리를 스며 하초에 병이 있을 때에는 잔뿌리를 써야 한다. 그것은 뿌리의 기운은 올라가고 잔뿌리의 기운은 내려가기 때문이다[동원]. ○ 대체로 약뿌리를 상, 중, 하로 나누는데 윗도리[人之身半以上]의 병에는 약뿌리의 대가리쪽을 쓰고 중초에 병이 있을 때에는 몸통을 쓰며 아랫도리에 병이 있을 때에는 잔뿌리를 쓴다. ○ 모든 약은 쓸 때에 대가리, 몸통, 잔뿌리를 상, 중, 하로 나누어 쓰는데 이것은 물체의 형태를 갈라서 그에 맞게 쓰는 것이다[단심]. ○ 당귀 하나를 보아도 대가리 부분을 피를 멎게 하고 약 기운이 위로 올라가게 하며 몸통 부분은 혈을 보하면서 약 기운이 중초에 머물러 있게 하고 잔뿌리 부분은 궂은 피를 헤치며[破血] 약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게 한다. ○ 속썩은풀(黃芩)의 속이 빈 윗부분은 폐화(肺火)를 내리고 속이 비지 않은 아래 부분은 대장의 화를 내린다. 방풍이나 도라지 같은 것도 이와 같다[정전].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황달(黃疸)] 황달을 치료하는 방법[黃疸治法] 839
[창만(脹滿)] 창만의 형태와 증상[脹滿形證] 840
[대변(大便)] 대변병의 원인[大便病因] 841
[머리(頭)] 진두통 841
[꿈(夢)] 약 쓰는 방법[用藥法]/꿈 842
[충(蟲)] 습열로 충이 생긴다[濕熱生蟲] 842
[얼굴(面)] 명당의 위치[明堂部位] 842
[잡방(雜方)] 옷에 묻은 기름과 때를 빼는 방법[去衣油及衣垢] 842
[혈(血)] 박궐증(薄厥證) 843
[학질(?疾)] 한학(寒?) 843
[옹저(癰疽)] 옹저 때 번갈이 나는 것[癰疽煩渴] 2 843
[해독(解毒)] 도생독(挑生毒) 843
[허로(虛勞)] 치료하기 어려운 증과 치료할 수 없는 증[難治不治證] 844
[채소(菜部)] 구채(?菜, 부추) 844
[화(火)] 열을 내리는데 방법이 있다[退熱有法] 845
[구토(嘔吐)] 식비로 먹은 것을 토하는 것[食痺吐食] 845
[옹저(癰疽)] 음저를 겉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陰疽起發法] 845
[채소(菜部)] 내복(萊?, 무) 845
[풀(草部)] 맥문동(麥門冬) 846
[비장(脾臟)] 비병이 경해지고 중해지는 것[脾病間甚] 846
[대변(大便)] 폭설(暴泄) 846
[내상(內傷)] 술에 상한 것[酒傷] 846
[기(氣)] 하기(下氣) 847
[맥(脈)] 15락맥(十五絡脈) 848
[소아(小兒)] 금구증, 촬구증, 제풍증[?口撮口臍風證] 848
[물고기(魚部)] 소팔초어(小八梢魚, 낙지) 848
[배꼽(臍)] 뜸 대신 배꼽에 바르는 고약[代灸塗臍膏] 849
[곡식(穀部)] 소맥(小麥, 밀) 851
[가슴(胸)] 가슴과 위가 아픈 데는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心胃痛宜吐] 852
[옹저(癰疽)] 심옹(心癰)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