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果部)

홍시(紅?, 연감) 오시(烏?) 백시(白?, 곶감) 소시(小?, 고욤) 비시(??, 먹감)

한닥터 2011.11.03 조회 수 702 추천 수 0
◈ 紅? ○ 감性寒(一云冷)味甘無毒潤心肺止渴療肺?心熱開胃解酒熱毒壓胃間熱止口乾亦治吐血 ○ 生南方軟熟者爲紅?飮酒不可食令心痛且易醉不可與蟹同食令腹痛吐瀉 ○ ?有七絶一壽二多陰三無鳥巢四無??五霜葉可玩六佳實七落葉肥大?實初則色靑而苦澁熟則色紅澁味自無矣[本草] ○ ?朱果也故有牛心紅珠之稱日乾者名白?火乾者名烏?其白?皮上凝厚者謂之?霜[입문]

☞ 홍시(紅?, 연감) ○ 성질은 차고[寒](싸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심폐(心肺)를 눅여 주며[潤] 갈증을 멈추고 폐위(肺?)와 심열을 치료한다. 또 음식맛을 나게 하고 술독과 열독을 풀어 주며 위의 열을 내리고 입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며 토혈을 멎게 한다. ○ 남방에서 나며 말랑말랑하게 익은 것이 홍시이다. 술을 마신 뒤에 먹지 말아야 한다. 가슴이 아프고 또 취하기 쉽다. 게(蟹)와 같이 먹으면 배가 아프며 토하고 설사한다. 감에는 7가지의 좋은 점이 있다. 첫째는 나무가 오래 살고, 둘째는 그늘이 많고, 셋째는 새가 둥지를 틀지 않고, 넷째는 벌레가 없고, 다섯째는 단풍이 들어서 보기 좋고, 여섯째는 과실이 아름답고 일곱째는 떨어진 잎도 곱고 크다. 감은 처음에는 퍼러면서 몹시 떫으나 익으면 빨갛게 되면서 떫은 맛이 저절로 없어진다[본초]. ○ 감은 붉은 과실이기 때문에 우심홍주(牛心紅珠)라고도 한다. 볕에 말린 것은 백시(白?)라 하고 불에 말린 것은 오시(烏?)라고 하며 백시의 겉에 두텁게 내돋은 것을 시상(?霜)이라고 한다[입문]. 

◈ 烏? ○ 卽火乾者一名火?性煖主殺毒療金瘡火瘡生肉止痛可斷下[本草]

☞ 오시(烏?) ○ 오시는 즉 불에 말린 것인데 일명 화시(火?)라고도 한다. 성질은 따뜻하며 독을 빼고 쇠붙이에 다친 것, 불에 덴 것 등을 치료하며 새살이 살아나게 하며 아픈 것을 멎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본초]. 

◈ 白? ○ 卽日乾者性冷(一云平)溫補厚腸胃健脾胃消宿食去面?除宿血潤聲喉一名乾?一名黃?[本草]

☞ 백시(白?, 곶감) ○ 즉 볕에 말린 것이다. 성질은 차다[冷](평(平)하다고도 한다). 온보(溫補)하며 장위를 두텁게 하고 비위를 든든하게 하며 오랜 식체를 삭히고 얼굴에 난 주근깨를 없애며 어혈을 삭히고 목소리를 곱게 한다. 일명 건시(乾?) 또는 황시(黃?)라고도 한다[본초]. 

◈ 小? ○ 고욤謂之牛??似?而甚小性至冷不可多食[本草] ○ 小??止咳逆性澁[入門]

☞ 소시(小?, 고욤) ○ 우내시(牛??)라 하는데 감과 비슷하나 아주 작다. 성질이 몹시 차기[至冷]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 된다[본초]. ○ 고욤의 꼭지는 딸꾹질을 멎게 하는데 성질은 조여들게 한다[澁][입문]. 

◈ ?? ○ 性寒味甘無毒解酒毒潤心肺止渴去胃中熱色靑黑綠?也性冷甚於紅?別一種也[入門]

☞ 비시(??, 먹감) ○ 성질은 차며[寒] 맛은 달고[甘] 독이 없다. 술독을 풀며 심폐를 눅여주고 갈증을 멎게 하며 위수의 열[胃中熱]을 없앤다. 빛이 검푸른 감이다. 성질이 찬 것이 홍시보다 심하다. 이것은 다른 한 가지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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