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菜部)

목이(木耳, 나무버섯) 상이(桑耳, 뽕나무버섯) 괴이(槐耳, 홰나무버섯) 마고(?菰, 표고버섯) 석이(石耳) 균자(菌子, 땅버섯)

한닥터 2011.11.08 조회 수 867 추천 수 0
◈ 木耳 ○ 남긔도?버슷性寒(一云平)味甘無毒利五藏宣腸胃壅毒氣凉血止腸?下血益氣輕身[本草] ○ 地生名菌木生名?(音軟)又名?(音甚)有天花??菰?香?肉?皆因濕氣熏蒸而成生山中僻處多毒殺人[日用] ○ ?性平(一云微溫)味?甘有小毒主心痛溫中去諸?今世所通用者此物多有毒宜切以薑及投飯粒試之如黑則有毒否則無害[日用] ○ 有木生者有地生者皆濕熱相感而成多食發濕熱毒初無毒夏秋有毒爲蛇?過也[入門] ○ 楡柳桑槐楮此爲五木茸煮漿粥安木上以草覆之卽生茸軟者採以作??堪啖[本草]

☞ 목이(木耳, 나무버섯) ○ 성질이 차고[寒](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5장을 좋아지게 하고 장위에 독기가 몰린 것을 헤치며 혈열을 내리고 이질과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기를 보하고 몸이 가벼워지게 한다[본초]. ○ 땅에 돋은 것을 균(菌)이라고 하고 나무에 돋은 것을 연(?)이라고도 하고 심(?)이라고도 한다. 버섯에는 천화심(天花?), 마고심(?菰?), 향심(香?), 육심(肉?) 등이 있는데 다 습기가 훈증해서 생긴 것이다. 산 속 으슥한 곳에 나는 것은 독이 많아서 사람을 죽게 한다[일용]. ○ 버섯은 성질이 평(平)하고(약간 따뜻하다[微溫]고도 한다) 맛이 짜면서[?] 달고[甘] 독이 약간 있다. 가슴앓이를 치료하는데 속을 덥히고 여러 가지 벌레를 죽인다. 요즘은 두루 버섯을 많이 쓰는데 독이 있는 것이 많다. 그러므로 썰어서 생강즙에 버무려 보거나 밥알과 섞어 보아야 한다. 이때에 거멓게 되는 것은 독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은 해롭지 않다[일용]. ○ 나무에서 돋은 것이나 땅에서 돋은 것이나 다 습과 열이 서로 합쳐서 돋게 한 것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습열이 생길 수 있다. 초봄에는 독이 없다. 여름과 겨울에는 독이 있는데 그것은 뱀과 벌레가 지나갔기 때문이다[입문]. ○ 느릅나무, 버드나무, 뽕나무, 홰나무, 닥나무의 버섯이 5가지 버섯에 속한다. 나무에 좁쌀죽을 쑤어 바르고 풀로 덮어 두면 곧 버섯이 돋는다. 연한 것은 생절이를 하여 먹을 수 있다[본초]. 

◈ 桑耳 ○ 性平(一云溫)味甘微毒主腸風瀉血及婦人心腹痛崩中漏下赤白[本草] ○ 一名桑黃[本草]

☞ 상이(桑耳, 뽕나무버섯) ○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이질로 피를 쏟는 것과 부인의 명치 밑이 아픈 것,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한다[본초]. ○ 일명 상황(桑黃)이라고도 한다[본초]. 

◈ 槐耳 ○ 療五痔治風破血益氣力[本草]

☞ 괴이(槐耳, 홰나무버섯) ○ 5가지 치질과 풍증을 치료하는데 어혈을 헤치고 기력이 더 나게 한다[본초]. 

◈ ?菰 ○ 표고 性平味甘無毒悅神開胃止吐止瀉甚香美[入門]

☞ 마고(?菰, 표고버섯) ○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정신이 좋아지게 하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한다. 아주 향기롭고 맛이 있다[입문]. 

◈ 石耳 ○ 性寒(一云平)味甘無毒淸心養胃止血延年益顔色令人不飢生於名山石崖上名曰靈芝[日用]

☞ 석이(石耳) ○ 성질이 차고[寒](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속을 시원하게 하고 위(胃)를 보하며 피나는 것을 멎게[止血]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하고 얼굴빛을 좋아지게 하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 높은 산의 벼랑에서 나는 것을 영지(靈芝)라고 한다[일용]. 

◈ 菌子 ○ ?해도?버슷性寒發五藏風壅經絡動痔疾令人眠睡生野田中多有毒不可輕食楓樹菌尤有毒
[本草]

☞ 균자(菌子, 땅버섯) ○ 성질이 차다[寒]. 5장에 풍증이 생기게 하고 경락을 막히게 하며 치질을 도지게 하고 사람을 까무러치게 한다. 들이나 밭에 나는데 독이 있는 것이 많으므로 경솔하게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신나무버섯(楓樹菌)은 독이 아주 많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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