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針灸)

뜸뜨는 방법[灸法]

한닥터 2011.11.17 조회 수 722 추천 수 0
◎ 灸法 ○ 治病大法冬宜溫及灸[仲景] ○ 凡病藥之不及鍼之不到必須灸之[入門] ○ 靈樞曰陷下則灸之東垣云陷下者皮毛不任風寒知陽氣下陷也 ○ 又曰陷下則徒灸之徒灸謂不鍼只灸也[綱目] ○ 經云陷下則灸之者天地間無他惟陰與陽二氣而已陽在外在上陰在內在下今言陷下者陽氣下陷入陰血之中是陰反居其上而覆其陽脈證俱見寒在外者則灸之內經云北方之人宜灸?爲冬寒大旺伏陽在內皆宜灸之[東垣] ○ 虛者灸之使火氣以助元陽也實者灸之使實邪隨火氣而發散也寒者灸之使其氣之復溫也熱者灸之引鬱熱之氣外發火就燥之義也[入門] ○ 頭面諸陽之會胸膈二火之地不宜多灸背腹雖云多灸陰虛有火者不宜惟四肢穴最妙[入門] ○ 凡灸當先陽後陰言從頭向左而漸下次後從頭向右而漸下乃先上後下也[千金] ○ 先灸於上後灸於下先灸於少後灸於多[明堂] ○ 灸則先陽後陰先上後下先少後多[入門]

☞ 뜸뜨는 방법[灸法] ○ 병을 치료하는 데서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덥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뜸을 뜨는 것이다[중경]. ○ 모든 병에 약과 침으로 낫지 않는 것은 반드시 뜸을 떠야 한다[입문]. ○ 『영추』에 처져 내려가는 데는 뜸을 뜨라고 하였는데 『동원』은 처져 내려간다는 것을 피모(皮毛)가 풍한을 이겨내지 못하여 양기가 처져 내려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였다. ○ 또 처져 내려가면 뜸만 뜨라고 하였는데 뜸만 뜬다는 것은 침을 놓지 않고 뜸만 뜬다는 것을 말한다[강목]. ○ 『내경』에 "처져 내려가면[陷下] 뜸을 뜨라"고 한 것은 하늘과 땅 사이에는 오직 음과 양의 두 기만 있는데 양은 겉에 있고 위에 있으며 음은 속에 있고 아래에 있다. 이제 말한 아래로 처져 내려간다는 것은 양기가 아래로 처져 내려가 음혈(陰血) 속으로 들어가면, 음이 오히려 위로 올라가서 양기를 덮어 맥과 증상이 다 찬기운[寒]이 겉에 있는 것처럼 나타나는데 이것을 말한 것이다. 이때에는 뜸을 떠야 한다. 『내경』에 "북쪽지방의 사람들은 뜸을 뜨는 것이 좋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겨울에 몹시 추운 곳이므로 양기가 속에 잠복되어 있기 때문이어서 다 뜸을 뜨는 것이 좋다[동원]. ○ 허약한 사람에게는 뜸을 떠서 화기(火氣)가 원양(元陽)을 도와주게 하며 실(實)한 사람에게는 뜸을 떠서 실한 사기(邪氣)가 화기를 따라 퍼져 나가게 해야 한다. 한증(寒證)에는 뜸을 떠서 그 기를 다시 덥게 해야 하며 열증(熱證)에는 뜸을 떠서 몰린 열기를 밖으로 퍼져 나가게 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다 불은 마른 것[燥]을 주관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입문]. ○ 머리와 얼굴은 모든 양이 모이는 곳이며 가슴은 소음군화와 소양상화가 있는 곳이므로 많이 뜨는 것은 좋지 못하고 잔등과 배에는 비록 많이 뜬다고 하나 음(陰)이 허(虛)하고 화(火)가 있는 사람은 좋지 못하며 다만 팔다리의 침혈에는 많이 떠도 좋다[입문]. ○ 뜸을 뜰 때에 먼저 양(陽)의 부분을 뜨고 다음에 음(陰)의 부분을 뜬다고 한 것은 처음에 머리 왼쪽에서부터 점차 아래로 내려 뜨고 다음에는 머리 오른쪽에서부터 점차 내려 뜬다는 것이다. 이것은 위를 먼저 뜨고 다음에 아래로 내려가면서 뜬다는 것이다[천금]. ○ 먼저 위를 뜨고 다음에 아래를 뜨며 먼저 적게 뜨고 다음에 많이 뜬다[명당]. ○ 뜸을 뜰 때에는 먼저 양의 부분을 뜨고 다음에 음의 부분을 뜨며 먼저 위를 뜨고 다음에 아래를 뜨며 먼저 적게 뜨고 다음에 많이 뜬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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