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針灸)

침의 보사법[鍼補瀉法]

한닥터 2011.11.17 조회 수 2302 추천 수 0
◎ 鍼補瀉法 ○ 必先度其形之肥瘦以調其氣之虛實實則瀉之虛則補之必先去血脈而後調之無問其病以平爲期[內經] ○ 補虛者必先?而循之切而散之推而按之彈而怒之?而下之通而取之外引其門以閉其神呼盡納鍼靜而久留以氣至爲故候吸引鍼氣不得出各在其處推闔其門令神氣存大氣留止命曰補 ○ 瀉實者吸則納鍼無令氣?靜以久留無令邪布吸則轉鍼以得氣爲故候呼引鍼呼盡乃去大氣皆出故命曰瀉[內經] ○ 知爲鍼者信其左不知爲鍼者信其右當刺之時必先以左手厭按其所鍼滎?之處彈而怒之爪而下之其氣之來如動脈之狀順鍼而刺之得氣因推而納之是謂補動而伸之是謂瀉[難經] ○ 補者隨經脈推而納之左手閉鍼孔徐出鍼而疾按之瀉者迎經脈動而伸之左手閉鍼孔疾出鍼而徐按之隨而濟之是謂補迎而奪之是謂瀉[難經] ○ 刺虛者須其實刺實者須其虛解云刺實須其虛者爲鍼陰氣隆至鍼下寒乃去鍼也刺虛須其實者爲鍼陽氣隆至鍼下熱乃去鍼也註云要以氣至而有效也[內經] ○ 候氣有二一曰邪氣二曰穀氣邪氣來也緊而疾穀氣來也徐而和緊而疾者補而未實瀉而未虛也徐而和者補而已實(已當作易)而已虛也 ○ 脈實者深刺之以泄其氣脈虛者淺刺之使精氣無得出以養其脈獨出其邪氣也[靈樞] ○ 左手重而切按欲令氣散右手輕而徐入不痛之因也[綱目]

☞ 침의 보사법[鍼補瀉法] ○ 먼저 몸이 든든한가 여위었는가를 보고 기의 허실을 조절해야 한다. 실(實)한 것은 사(瀉)하고 허(虛)한 것은 보(補)하여야 한다. 반드시 먼저 혈맥을 통하게 한 다음에 조절하여야 하며 어떤 병이든지 나을 때까지 치료하여야 한다[내경]. ○ 허한 것을 보한다는 것은 먼저 슬슬 쓸어주고 꾹 눌렀다 놓기도 하며 밀면서 누르기도 하고 퉁겨서 불어나게도 하고 손톱으로 침혈을 꾹 누르고 침을 놓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한 다음 침을 놓아 경락의 기운을 통하게 하면 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또는 신기(神氣)가 나가지 못하게 한 다음 숨을 내쉰 뒤에 침을 놓고 오랫동안 놓아 두어 기가 돌게 하기도 한다. 그 다음 숨을 들이쉴 때에 침을 빼면 기가 나가지 못한다. 이와 같이 침혈을 손으로 눌렀다 놓았다 하여 기가 통하였다 막혔다 하게 되면 신기(神氣)가 남아 있게 되고 대기(大氣)가 머물러 있게 된다. 이것을 보(補)한다고 한다. ○ 실(實)한 것을 사(瀉)한다는 것은 숨을 들이쉴 때에 침을 꽂아 기가 거슬리지 않게 하며 오랫동안 놓아 두어 사기(邪氣)가 퍼져 나가지 못하게 하고 숨을 들이쉴 때에 침을 돌리어 침감이 오도록 하며 숨을 내쉴 때에 침을 빼기 시작하고 숨을 다 내쉰 다음에 침을 빼면 대기(大氣)가 다 나가게 되는데 이것을 말한다[내경]. ○ 침을 놓을 줄 아는 사람은 왼손을 잘 쓰고 침을 놓을 줄 모르는 사람은 오른손만 쓴다. 침을 놓을 때에는 반드시 먼저 왼손으로 그 침놓을 자리를 눌렀다 놓았다 하며 왼손 엄지손가락 손톱으로 누르고 침을 꽂으면 침감이 맥과 같이 온다. 침은 가볍게 찔러서 침감이 오게 한다. 이렇게 눌러 밀면서 침을 놓는 것을 보(補)한다고 하고 비비면서 빼는 것을 사(瀉)한다고 한다[난경]. ○ 보(補)하는 것은 경맥을 따라 밀면서 침을 놓고 왼손으로 침구멍(鍼孔)을 막으며 천천히 침을 빼고 빨리 침자리를 누르는 것이다. 사(瀉)하는 것은 경맥의 주행과 반대로 밀면서 빼고 왼손으로 침구멍을 막는다. 침은 빨리 빼고 천천히 누른다. 이렇게 경맥의 주행과 같은 방향으로 하는 것을 보한다고 하고 반대로 하는 것을 사한다고 한다[난경]. ○ 허한 데는 보법(補法)을 쓰고 실한 데는 사법(瀉法)을 써야 한다. 해석에 실한 데 사법을 쓴다는 것은 침을 놓아 음기가 세게 돌아와서 침 밑이 차게 된 다음에 침을 빼는 것이며 허한 데 보법을 쓴다는 것은 침을 놓아 양기가 세게 돌아와서 침밑이 더워진 다음에 침을 뺀다는 것이라고 씌어 있다. 주해에 주요한 것은 침감이 있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내경]. ○ 기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기(邪氣)이고 다른 하나는 곡기(穀氣)이다. 사기가 오는 것은 급하고 빠르며 곡기가 오는 것은 더디고 고르다. 급하고 빠른 것은 보하여도 실해지지 않고 사하여도 허하여지지 않으며 더디고 고른 것은 보하면 쉽게 실하여지고 사하면 쉽게 허하여진다. ○ 맥이 실한 것은 깊이 찔러서 그 기를 빼고 맥이 허한 것은 얕게 찔러서 정기(精氣)를 나가지 못하게 하며 그 경맥을 보하고 사기만 나가게 한다[영추]. ○ 왼손으로 꼭 누르는 것은 기를 헤치기 위한 것이고 오른손으로 가볍게 천천히 찌르는 것은 아프지 않게 하기 위 한 것이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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