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針灸)

좋은 날을 택하여 침뜸을 놓는 방법[擇鍼灸吉日法]

한닥터 2011.11.17 조회 수 466 추천 수 0
◎ 擇鍼灸吉日法 ○ 欲行鍼灸先知行年宜忌及人神所在不與禁忌相應卽可矣若遇急卒暴病不可拘於此法通人達士豈拘此哉[資生] ○ 千金云凡癰疽?腫喉痺客?尤爲急覺病卽宜便治又中風卒急之證須速救療此論甚當夫急難之際命在須臾必待吉日後治之則已淪於鬼錄矣此所以不可拘避忌也惟平居治病於未形選天德月德等日服藥鍼灸可也[資生]

☞ 좋은 날을 택하여 침뜸을 놓는 방법[擇鍼灸吉日法] ○ 침이나 뜸을 놓을 때에는 먼저 그 해의 좋고 나쁜 것과 인신(人神)이 있는 곳을 알아서 나쁜 날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급한 병일 때에는 여기에 구애되어서는 안된다.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이 방법에 구애되지 않는다[자생]. ○ 『천금방』에 대체로 옹저, 정종(?腫), 후비, 객오(客?) 등은 더욱 급한 병이므로 병이 생기면 곧 치료해야 하며 또한 중풍으로 급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속히 구급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 말은 아주 정당한 말이다. 급한 병으로 생명이 급할 때에 반드시 좋은 날을 기다려서만 치료하려고 하면 치료하기 전에 죽고 만다. 그러므로 여기에 구애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그 외의 병을 치료할 때에 천덕(天德), 월덕(月德) 등의 날을 가려서 약을 먹고 침이나 뜸을 놓을 수 있다[자생].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나무[木部]] 빈랑(檳郞 ) 69
[나무[木部]] 위모(衛矛) 70
[돌[石部]] 자석모(磁石毛, 지남석털) 70
[금속[金部]] 철분(鐵粉) 70
[채소(菜部)] 현경엽( ?莖葉, 비름의 줄기와 잎) 71
[채소(菜部)] 백개(白芥, 흰겨자) 71
[채소(菜部)] 사근(渣芹) 71
[풀(草部)] 모향화(茅香花) 71
[풀(草部)] 초과(草果) 71
[나무[木部]] 혈갈(血竭) 71
[금속[金部]] 침사(鍼砂) 71
[풀(草部)] 백두옹(白頭翁, 할미꽃뿌리) 72
[나무[木部]] 곽향(藿香) 72
[나무[木部]] 춘목엽(椿木葉, 춘나무잎) 72
[나무[木部]] 대풍자(大風子) 72
[풀(草部)] 촉칠(蜀漆) 73
[채소(菜部)] 사과(絲瓜, 수세미) 74
[나무[木部]] 대복피(大腹皮) 74
[돌[石部]] 흑반(黑礬) 74
[채소(菜部)] 고거근(苦?根, 고거뿌리) 75
[풀(草部)] 천웅(天雄) 75
[나무[木部]] 송연묵(松烟墨) 75
[풀(草部)] 육두구(肉豆?) 76
[풀(草部)] 패천공(敗天公) 76
[나무[木部]] 죽력(竹瀝, 참대기름) 76
[풀(草部)] 야자고(野茨菰) 77
[채소(菜部)] 해조(海藻, 듬북) 78
[풀(草部)] 정중태(井中苔, 우물 속의 이끼) 78
[돌[石部]] 녹반(綠礬) 78
[풀(草部)] 청포(靑布, 쪽물들인 천)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