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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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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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털(毛髮)
- 전음(前陰)
- 후음(後陰)
- 천지운기(天地運氣)
- 심병(審病)
- 변증(辨證)
- 진맥(診脈)
- 용약(用藥)
- 토[吐]
- 한(汗)
- 하(下)
- 풍(風)
- 한(寒)
- 서(暑)
- 습(濕)
- 조(燥)
- 화(火)
- 내상(內傷)
- 허로(虛勞)
- 곽란(?亂)
- 구토(嘔吐)
- 기침(咳嗽)
- 적취(積聚)
- 부종(浮腫)
- 창만(脹滿)
- 소갈(消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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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질(?疾)
- 온역(瘟疫)
- 사수(邪崇)
- 옹저(癰疽)
- 제창(諸瘡)
- 제상(諸傷)
- 해독(解毒)
- 구급(救急)
- 괴질(怪疾)
- 잡방(雜方)
- 부인(婦人)
- 소아(小兒)
- 탕액서례(湯液序例)
- 물(水部)
- 흙(土部)
- 곡식(穀部)
- 인부(人部)
- 새(禽部)
- 짐승(獸部)
- 물고기(魚部)
- 벌레(蟲部)
- 과실(果部)
- 채소(菜部)
- 풀(草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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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슬[玉部]
- 돌[石部]
- 금속[金部]
- 침구(針灸)
◎ 太乙徒立於中宮朝八風占吉凶 ○ 帝曰候八正奈何少師曰候此者當以冬至之日太乙立於?蟄之宮其至也天必應之以風雨所謂風者皆拔屋折樹木揚沙石起毫毛發?理者也 ○ 風從太乙所居之方來者爲實風主生長萬物其從衝後來者爲虛風主殺害傷人故聖人謹候虛風而避之今言風從南方來者夏至爲實風太乙所居之方故也冬至爲虛風者以其衝太乙者故也餘方倣此[靈樞] ○ 其以夜半至者萬民皆臥而不犯也故其歲民少病其以晝至者萬民懈惰而皆中於虛風故多病[靈樞]
☞ 태을이 중궁에 옮겨가는 날, 8풍으로 좋고 나쁜 것을 예견하는 법[太乙徙立於中宮朝八風占吉凶] ○ 황제가 8정(八正)을 관찰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소사(少師)는 "동짓날에는 태을이 반드시 협칩의 궁[?蟄之宮]에 서게 된다. 이 때에는 하늘이 바람과 비로 알린다. 바람은 지붕을 벗기고 나무를 꺾으며 모래와 돌을 날린다. 그러므로 몸의 솜털이 일어서고 땀구멍이 벌어지게 된다"라고 하였다. ○ 태을이 있는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실풍(實風)이라 하는데 만물을 생장하게 하고 반대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허풍(虛風)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죽이거나 상하게 한다. 그러므로 허풍을 잘 살펴서 피해야 한다. 지금 바람이 남쪽에서 부는데 하지 때에는 실풍이므로 태을이 있는 곳에서 오는 것이다. 동지에는 허풍인데 태을이 있는 반대쪽에서 불어온다. 나머지도 다 이와 같다[영추]. ○ 바람이 밤중에만 불 때에는 사람들이 다 자기 때문에 맞지 않으므로 그 해에는 병이 적게 생긴다. 그러나 바람이 낮에 불면 사람들이 다 마음 놓고 있다가 허풍을 맞게 되므로 병이 많이 생긴다[영추].
? 風從南方來 ○ 名曰大弱風其傷人也內舍於心外在於脈其氣主爲熱 ○ 夏至爲實風冬至爲虛風[靈樞]
☞ 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오는 것[風從南方來] ○ 이것을 대약풍(大弱風)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맞으면 속으로는 심에 들어가고 겉으로는 맥에 들어간다. 그 기운은 주로 열이 된다. ○ 하지에는 실풍이 되고 동지에는 허풍이 된다(영추].
? 風從西南來 ○ 名曰謀風其傷人也內舍於脾外在於肌其氣主爲弱 ○ 立秋爲實風立春爲虛風[靈樞]
☞ 바람이 서남쪽에서 불어오는 것[風從西南來] ○ 이것을 모풍(謀風)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맞으면 속으로는 비에 들어가고 겉으로는 살에 들어간다. 그 기운은 주로 약해지게 한다. ○ 입추에는 실풍이 되고 입춘에는 허풍이 된다[영추].
? 風從西方來 ○ 名曰剛風其傷人也內舍於肺外在於皮膚其氣主爲燥 ○ 秋分爲實風春分爲虛風[靈樞]
☞ 바람이 서쪽에서 불어오는 것[風從西方來] ○ 이것을 강풍(剛風)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맞으면 속으로는 폐에 들어가고 겉으로는 피부에 들어간다. 그 기운은 주로 마르게 한다. ○ 추분에는 실풍이 되고 춘분에는 허풍이 된다[영추].
? 風從西北來 ○ 名曰折風其傷人也內舍於小腸外在於手太陽脈脈絶則溢脈閉則結不通善暴死 ○ 立冬爲實風立夏爲虛風[靈樞]
☞ 바람이 서북쪽에서 불어오는 것[風從西北來] ○ 이것을 절풍(折風)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맞으면 속으로는 소장에 들어가고 겉으로는 수태양경맥에 들어간다. 맥이 끊어지면 넘쳐 나고 맥이 막히면 몰려 통하지 않으므로 갑자기 죽을 수 있다. ○ 입동에는 실풍이 되고 입하에는 허풍이 된다[영추].
? 風從北方來 ○ 名曰大剛風其傷人也內舍於腎外在於骨與肩背之?筋其氣主爲寒 ○ 冬至爲實風夏至爲虛風[靈樞]
☞ 바람이 북쪽에서 불어오는 것[風從北方來] ○ 이것을 대강풍(大剛風)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맞으면 속으로는 신에 들어가고 겉으로는 뼈와 어깨, 잔등과 등심의 힘줄에 들어간다. 그 기운은 주로 찬 기운이 되게 한다. ○ 동지에는 실풍이 되고 하지에는 허풍이 된다[영추].
? 風從東北來 ○ 名曰凶風其傷人也內舍於大腸外在於兩脇腋骨下及肢節 ○ 立春爲實風立秋爲虛風[靈樞]
☞ 바람이 동북쪽에서 불어오는 것[風從東北來] ○ 이것을 흉풍(凶風)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맞으면 속으로는 대장에 들어가고 겉으로는 양쪽 겨드랑이뼈 아래와 팔다리의 뼈마디에 들어간다. ○ 입춘에는 실풍이 되고 입추에는 허풍이 된다[영추].
? 風從東方來 ○ 名曰?兒風其傷人也內舍於肝外在於筋紐其氣主爲身溫 ○ 春分爲實風秋分爲虛風[靈樞]
☞ 바람이 동쪽에서 불어오는 것[風從東方來] ○ 이것을 영아풍(?兒風)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맞으면 속으로는 간에 들어가고 겉으로는 힘줄에 들어간다. 그 기운은 주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 춘분에는 실풍이 되고 추분에는 허풍이 된다[영추].
? 風從東南來 ○ 名曰弱風其傷人也內舍於胃外在於肌肉其氣主體重 ○ 夏至爲實風冬至爲虛風[靈樞]
八正謂入節之正氣也虛邪者謂八節之虛風也以從虛之鄕來襲虛而入爲病故謂之八正虛邪也以身之虛逢時之虛兩虛相感其氣至骨入則傷五藏故聖人避風如避矢石焉[靈樞] ○ 太乙(神名)常以冬至之日居?蟄之宮四十六日明日居天留宮四十六日明日居倉門宮四十六日明日居陰洛宮四十六日明日居上天宮四十六日明日居玄委宮四十六日明日居倉果宮四十六日明日居新洛宮四十五日明日復居?蟄之宮數所在日從一處至九日復返於一常如是無已終而復始[靈樞] ○ 始自八節得王之日從其宮至所在之處首一終九日徒一宮至九日復返於一周而復始如是次而行之計每宮各得五日九之則一節之日悉備矣[銅人]
☞ 바람이 동남쪽에서 불어오는 것[風從東南來] ○ 이것을 약풍(弱風)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맞으면 속으로는 위에 들어가고 겉으로는 살에 들어간다. 그 기운은 주로 몸을 무겁게 한다. ○ 하지에는 실풍이 되고 동지에는 허풍이 된다[영추]. ○ 8정은 8절기의 정기를 말하는 것이고 허사는 8절기의 허풍을 말한 것이다. 허한 곳에서 와서 허한 것을 뚫고 들어가 병이 되므로 8정 허사(八正虛邪)라고 한다. 몸이 허약한데 절기도 허한 때를 만나면 두 허한 것이 서로 반응하여 그 기운이 뼈에까지 들어가서 속으로 5장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지식이 있는 사람은 바람을 피하는 것을 화살이나 돌을 피하는 것같이 한다[영추]. ○ 태을신(太乙神, 신의 이름이다)은 늘 동짓날부터 협칩궁(?蟄宮)에 46일간 있고 다음날부터는 천류궁(天留宮)에 46일간 있으며 그 다음날부터는 창문궁(倉門宮)에 46일간 있고 그 다음날부터는 음락궁(陰絡宮)에서 46일간 있다. 그 다음날부터는 상천궁(上天宮)에 46일간 있고 그 다음날부터는 현위궁(玄委宮)에 46일간 있으며 그 다음날부터는 창과궁(倉果宮)에 46일간 있고 그 다음날부터는 신락궁(新絡宮)에 45일간 있다가 그 다음날부터 다시 협칩궁에 있게 된다. 있는 날짜는 처음 시작한 곳에서부터 9일이 지나서는 다시 시작된 곳으로 돌아간다. 늘 이와 같이 계속 돌아간다[영추]. ○ 처음에 8계절의 기준날부터 그 해당한 궁이 있는 데로 가서 첫날부터 9일이 지나서는 다음으로 옮겨가 다시 첫날로 돌아간다. 한바퀴 돈 후에는 이와 같이 계속된다. 그러므로 한 궁에 각각 5일씩 돌아가는데 9배를 하면 한 계절의 날짜가 다 찬다[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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