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음증(亡陰證)

웅이아빠 2009.05.27 조회 수 4238 추천 수 0

망음증(亡陰證)

고열한출, 대량의 출혈, 토사 등으로 인체의 음액이 대량으로 급속히 소모되어 생긴 증이다. 음양기혈이 모두 허하기 때문에 전신이 극도로 쇠갈하고 건별하며 고섭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음정이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땀이 나는데 그 땀이 점조하며, 양기가 음기보다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면홍, 사지온, 기부열 등이 있으며, 조동불안하고 피부는 건조하며 맥은 조하고 빠르나 진액이 부족하기 때문에 누르면 힘이 없다.

① 신열두통망음증(身熱頭痛亡陰證) : 상한에 몸에 열이 있으면서 두통 설사 하는 것.

② 양명증소변불리(陽明證小便不利) : 상한에서 양증을 나타내고 몸이 뜨겁고 맥이 빠르면서 소변이 잘 안 나가는 경우.

③ 변비지조증(便秘之兆證) : 설사를 하던 사람이 만 하루 동안 대변을 간신히 한 차례 묽게 보거나 또는 3, 4, 5 차례 조금씩 묽게 보고 몸에 열이 있고 두통이 남아 있는 것.

④ 방광경조증(膀胱?躁證) : 엉덩이가 가볍고 외로우며 소변이 편하지 않은 것.

⑤ 동풍증(動風證) : 열이 있어 설사하거나 갑자기 변비가 오면서 發狂 ?語하며 풍이 생기려는 것.

⑥ 신한복통망음증(身寒腹痛亡陰證) : 몸에 열이 없이 배가 아프고 설사 하는 것.

⑦ 양성극음증(陽盛格陰證) : 안쪽은 숯불과 같고 겉은 얼음과 같은 것으로 양이 심해 음을 핍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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