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병(飮病)

웅이아빠 2009.05.29 조회 수 3053 추천 수 0

음병(飮病)

유음(留飮), 벽음(癖飮), 담음(痰飮), 일음(溢飮), 현음(懸飮), 지음(支飮), 복음(伏飮)으로 분류한다.

① 유음(留飮) : 心下에 水가 머물러 있고 背脊에 손바닥만한 冷物이 있는 것 같고 혹은 短氣하면서 渴하고 四肢歷節이 疼痛하고 胸脇이 引痛하고 기침이 甚해지는 것을 留飮이라 한다.(入門) 즉, 장기간 정류하여 운행되지 않는 수음으로 주요 임상 표현은 구갈하고 사지관절이 산통하며 배부에 한랭감이 있고 기단하며 맥상이 심한 증이다.

② 벽음(癖飮) : 水癖이 兩脇 밑에 있으면서 動搖하면 소리가 나는 것을 癖飮이라 한다.

③ 담음(痰飮) : 本來는 肥盛하던 사람이 점점 여위어지고 물이 腸間에 머물러서 소리가 나는 證을 痰飮이라 한다. 즉, 수액대사의 병리적 산물로서 생긴 담음에 의해서 경맥기혈의 운행이 조체되고, 기기의 승강출입이 조알되며, 수액대사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고 쉽게 신명을 몽폐하는 병증이다.

④ 일음(溢飮) : 물을 마셔도 流注하여 四肢에 돌아가면 마땅히 땀이 나야할 症이 땀이 나지 않고 身體가 무겁고 아픈 症을 溢飮이라고 한다. 수음이 피하조직에 몰려 몸이 무겁고 아프며 팔다리가 붓고 혹 숨이 차고 기침을 하는 병증이다.

⑤ 현음(懸飮) : 마신 뒤에 물이 갈빗대 밑에 머물러 있어서 기침하고 가래가 나오며 痛症이 있는 것을 懸飮이라고 한다.

⑥ 지음(支飮) : 기침이 逆上하고 案席에 기대어 숨을 쉬고 短氣하여 눕지 못하고 얼굴이 腫氣난 것 같은 症을 支飮이라고 한다. 수음이 횡격 위에 머물러 폐의 숙강기능에 장애가 생겨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반듯이 눕지 못하고 벽에 기대어 숨쉬며 가슴이 답답하고 그득하며 몸은 부석부석해 보이는 병증이다.

⑦ 복음(伏飮) : 胸隔에 痰이 차고 喘咳하며 或은 吐하는 症이 發하면 寒熱이 交作하고 背痛, 腰痛이 일어 나고 눈물이 저절로 나오고 혹은 몸이 꿈적꿈적 움직이는 것을 伏飮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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