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진육(震肉, 벼락맞아 죽은 짐승의 고기)

한닥터 2011.10.27 조회 수 434 추천 수 0
◈ 震肉 ○ 벼락마자주근즘승의고기主小兒夜驚大人因驚失心作脯食之此畜物爲天雷所霹靂者也[本草]古人云肉雖多不使勝食氣盖人食以穀氣爲主一或過焉適足以傷人非養生之道也[食物] ○ 食諸肉過度還飮肉汁卽消食腦立消 ○ 萬物腦能消身所以食膾飡魚頭羹也[本草]
☞ 진육(震肉, 벼락맞아 죽은 짐승의 고기) ○ 어린이가 밤에 놀라는 데[夜驚]와 어른이 놀라서 정신을 잃는 데[失心] 쓴다. 포육[脯]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옛사람들이 고기를 아무리 많이 먹고 싶어도 밥보다는 더 먹지 말라고 하였다. 그것은 곡기(穀氣)가 사람에게 기본이므로 고기를 지나치게 먹으면 상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하는 것은 양생(養生)하는 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식물]. ○ 모든 고기를 지나치게 먹었을 때 그 고깃국물을 마시면 곧 소화된다. 그 고기의 골을 먹어도 삭는다. ○ 온갖 골은 해당한 고기를 삭인다. 그러므로 생선회를 먹었을 때에는 그 생선의 대가리로 국을 끓여서 먹는다[본초].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220 [탕액편] 당묵(?墨, 가마밑 검댕) 418
219 [탕액편] 백초상(百草霜) 742
218 [탕액편] 백초회(百草灰, 100가지 풀을 태운 재) 566
217 [탕액편] 상시회(桑柴灰, 뽕나무 재) 558
216 [탕액편] 동회(冬灰, 명아주 태운 재) 483
215 [탕액편] 단철조중회 376
214 [탕액편] 토봉과상토(土蜂?上土, 땅벌집 위의 흙) 673
213 [탕액편] 도중열진토 411
212 [탕액편] 6월하중열사(六月河中熱沙, 6월에 강가에 있는 뜨거워진 모래) 534
211 [탕액편] 정저사(井底沙, 우물 밑의 모래) 454
210 [탕액편] 해금사(海金沙, 실고사리알 씨) 525
209 [탕액편] 백악(白惡, 백토) 468
208 [탕액편] 적토(赤土) 432
207 [탕액편] 호황토(好黃土, 좋은 황토) 639
206 [탕액편] 서벽토(西壁土, 서쪽벽의 흙) 439
205 [탕액편] 동벽토(東壁土, 동쪽벽의 흙) 547
204 [탕액편] 복룡간(伏龍肝, 오랜 가마밑 아궁이바닥의 누런 흙이다.) 438
203 [탕액편] 약으로 쓰는 흙[土部] 436
202 [탕액편] 육천기(六天氣) 420
201 [탕액편] 취탕(炊湯, 숭늉)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