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오적어골(烏賊魚骨, 오징어뼈)

한닥터 2011.10.27 조회 수 669 추천 수 0
◈ 烏賊魚骨 ○ 오중어?이긔치性微溫味?無毒(一云小毒)主婦人漏血治耳聾及眼中熱淚又療血崩殺?心痛 ○ 形如革囊口在腹下八足聚生口傍只一骨厚三四分似小舟輕虛而白又有兩鬚如帶可以自纜故一名纜魚生東海取無時[本草] ○ 骨一名海??凡使水煮一時煮令黃去皮細硏水飛日乾用[入門] ○ 浮于水上烏見以爲死往啄之乃卷取入水而食之故謂之烏賊有無骨者謂之柔魚[本草]

☞ 오적어골(烏賊魚骨, 오징어뼈) ○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微溫] 맛이 짜며[?] 독이 없다(독이 약간 있다고도 한다). 부인이 하혈을 조금씩 하는 것, 귀머거리[耳聾]와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나오는 것[眼中熱淚]과 혈붕(血崩)을 치료하고 충심통(蟲心痛)을 멎게 한다. ○ 생김새는 가죽주머니 같은데 입은 배 밑에 있으며 8개의 지느러미가 다 입 곁에 모여 있다. 그리고 뼈가 1개 있는데 그 두께는 3-4푼 정도이고 작은 배같이 생겼으며 속이 빈 것같이 가볍고 희다. 또한 띠 같이 생긴 2개의 수염으로 배의 닻줄처럼 제 몸통을 잡아맸기 때문에 남어(纜魚)라고도 한다. 동해 바다에 있는데 아무 때나 잡을 수 있다[본초]. ○ 이것의 뼈를 일명 해표초(海??)라고도 하는데 물에 2시간 동안 삶아서 누렇게 된 다음에 껍질을 버리고 보드랍게 가루내어 수비(水飛)한다. 다음 햇볕에 말려 쓴다[입문]. ○ 물 위에 떠 있다가 까마귀가 죽은 것인 줄 알고 쪼을 때 곧 까마귀를 감아 가지고[卷取] 물 속으로 들어가 먹기 때문에 오적어라고 했다. 뼈가 없는 것은 유어(柔魚)라고 한다[본초]. 

◈ 肉 ○ 性平味酸主益氣强志通月經久食益精令人有子[本草]

☞ 오적육(烏賊肉) ○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시다[酸]. 기(氣)를 보하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월경을 통(通)하게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정(精)을 많게 해서 어린이를 낳게 한다[본초]. 

◈ 腹中墨 ○ 主血刺心痛醋磨服之 ○ 腹中血及膽正如墨能吸波?墨以?水自衛免爲人獲[本草]

☞ 오적어복중묵(烏賊魚腹中墨) ○ 어혈로 가슴이 찌르는 것같이 아플 때 식초에 갈아서 먹는다. ○ 오징어의 배 안에 있는 피와 열물[膽]은 꼭 먹과 같다. 이것은 물을 빨아들여 썩였다가 내뿜어서 물을 흐리게 하여 제 몸을 감춘다. 그러므로 잡히지 않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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