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草部)

봉아술(蓬莪? , 봉출)

한닥터 2015.03.07 조회 수 90 추천 수 0

봉아술(蓬莪? , 봉출)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 맵고[苦辛] 독이 없다. 모든 기를 잘 돌게 하고 월경을 잘하게 하며 어혈을 풀리게 하고 명치 아래와 복통을 멎게 한다. 현벽( 癖)을 삭이고 분돈(奔豚)을 낫게 한다.

○ 뿌리는 닭이나 오리의 알과 비슷한데 크고 작은 것이 일정하지 않다. 음력 9월에 캐어 쪄서 익힌 다음 햇볕에 말린다. 이 약은 아주 딴딴하고 굳기[堅硬] 때문에 부스러뜨리기 어려우므로 뜨거운 잿불 속에 묻어 잘 구워서 뜨거울 때 절구에 넣고 짓찧으면 부서져서 가루가 된다[본초].

○ 현벽을 삭이는 데 아주 좋다. 빛은 검은데 기(氣) 속의 혈을 헤친다[탕액].

○ 즉 봉출(蓬朮)이다. 묵은 식초(陳醋)를 두고 삶아서 썰어 약한 불기운에 말려서 쓰기도 하고 혹은 싸서 불에 굽거나 식초로 축여 볶아 쓰기도 한다. 술과 같이 쓰면 좋다[입문].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심장(心臟)] 심장의 형태[心形象] 804
[간장(肝臟)] 단방(單方)/간장 932
[간장(肝臟)] 간장에 대한 도인법[肝臟導引法] 1074
[간장(肝臟)] 간장을 수양하는 법[肝臟修養法] 825
[간장(肝臟)] 간기가 끊어진 증후[肝絶候] 751
[간장(肝臟)] 간병을 치료하는 법[肝病治法] 1852
[간장(肝臟)] 간병이 경해지고 중해지는 것[肝病間甚] 876
[간장(肝臟)] 간병의 허증과 실증[肝病虛實] 1190
[간장(肝臟)] 간병의 증상[肝病證] 1504
[간장(肝臟)] 간이 크고 작은 것[肝臟大小] 736
[간장(肝臟)] 간에 속한 것들[肝屬物類] 1179
[간장(肝臟)] 간이 주관하는 날짜[肝主時日] 634
[간장(肝臟)] 간의 위치[肝部位] 1053
[간장(肝臟)] 간장의 형태[肝形象] 814
[오장육부(五臟六腑)] 단방(單方)/5장6부 832
[오장육부(五臟六腑)] 장부의 기운이 끊어진 증후[臟腑氣絶候] 691
[오장육부(五臟六腑)] 5장의 기가 죽는 시기[五臟死期] 648
[오장육부(五臟六腑)] 5장병이 경해지거나 중해지는 것[五臟病間甚] 633
[오장육부(五臟六腑)] 5장 6부의 상호관계[臟腑相關] 1615
[오장육부(五臟六腑)] 장의 병은 치료하기 어렵고 부의 병은 쉽다[臟腑病治有難易] 700
[오장육부(五臟六腑)] 장과 부의 병증은 다르다[臟腑異證] 682
[오장육부(五臟六腑)] 장과 부의 병을 맥으로 가른다는 것[脈辨臟腑] 683
[오장육부(五臟六腑)] 5장의 정경에 절로 병이 생기는 것[五臟正經自病] 751
[오장육부(五臟六腑)] 사기에 5장이 상한다는 것[五臟中邪] 652
[오장육부(五臟六腑)] 창자의 길이와 음식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양[腸胃之長水穀之數] 806
[오장육부(五臟六腑)] 부(腑)에는 6가지가 있다[腑又有六] 1047
[오장육부(五臟六腑)] 장에는 또한 9가지가 있다[贓又有九] 614
[오장육부(五臟六腑)] 5장이 작고 큰 것이 있다[五臟有小大] 642
[오장육부(五臟六腑)] 5장에 속한 기관이 있다[五臟有官] 648
[오장육부(五臟六腑)] 5장은 7규와 통한다[五臟通七竅]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