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草部)

오두(烏頭)

한닥터 2015.03.07 조회 수 62 추천 수 0

오두(烏頭)

성질은 몹시 열하고[大熱] 맛은 매우며 달고[辛甘] 독이 없다.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證)을 낫게 하고 가슴 위에 있는 냉담(冷痰)을 삭게 하며 명치 아래가 몹시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적취(積聚)를 헤치며 유산시킨다.

○ 즉 천오(川烏)이다. 부자와 같은 종류로서 법제하는 방법도 같다. 일명 근(菫) 또는 해독(奚毒)이라고도 하는데 그의 모양은 길고 뾰족한 것이 좋다[본초].

○ 오두와 천웅은 모두 기가 웅장하고 형세가 세어서 하부의 약에 좌사약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사람을 해하는 것이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이것을 알지 못하며 사람을 죽이는 일이 많다. 때문에 반드시 동변에 달여서 담가 두어 그 독을 없애는 동시에 내려가는 힘을 돕게 하여야 한다. 소금을 넣으면 더욱 빠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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