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草部)

고근(菰根, 줄풀뿌리)

한닥터 2015.03.07 조회 수 68 추천 수 0

고근(菰根, 줄풀뿌리)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장위(腸胃)에 고질이 된 열을 내리고 소갈을 멎게 한다. 눈이 노란 것을 낫게 하고 대소변을 잘나가게 하며 열리(熱痢)를 멎게 하고 주사비[酒 ]와 낯이 붉은 것을 낫게 한다. 그러나 속을 훑어내리므로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 물 속에서 자라는데 잎이 사탕수수와 비슷하고 오랜 뿌리가 서려서 굵다. 여름에 순이 나오는데 먹을 수 있으며 이것을 고채(菰菜)라고 한다. 3년 이상 된 것은 중심에서 연뿌리 비슷한 흰 밑이 나오는데 희고 연하며 먹을 만하다. 이것을 고수(菰首)라고 한다. 가을이 되어 씨가 맺히는 것을 조호미(彫胡米)라 하며 밥을 지을 수 있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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