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木部]

황벽(黃蘗, 황백) 황벽근(黃蘗根, 황경피나무뿌리)

한닥터 2015.03.09 조회 수 444 추천 수 0

황벽(黃蘗, 황백)

성질은 차며[寒] 맛이 쓰고[苦] 독이 없다. 5장과 장위 속에 몰린 열과 황달, 장치(腸痔) 등을 주로 없앤다. 설사와 이질, 적백대하, 음식창을 낫게 하고 감충을 죽이며 옴과 버짐, 눈에 열이 있어 피지고 아픈 것, 입 안이 헌것 등을 낫게 하며 골증노열(骨蒸勞熱)을 없앤다.

[註] 장치(腸痔) : 치질의 한 가지.

○ 산의 곳곳에서 난다. 음력 5월과 6월에 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본초].

○ 민간에서 황경피나무껍질(黃栢)이라고 한다. 노란 빛이 선명하고 껍질이 두터운 것이 좋다. 족소음과 수궐음의 본경약(本經藥)이며 족태양의 인경약(引經藥)이다. 또한 방광의 화를 사하고 신[龍]의 화도 사한다. 화를 사하고 음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단심].

○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꿀물에 한나절 담갔다가 꺼낸 다음 구워 말려 쓴다. 또한 약 기운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려면 소금을 푼 술에 축여 볶아서 쓰고 화가 성한 때에는 동변에 담갔다가 쪄서 쓴다[입문].

○ 구리칼로 썰어 꿀물, 술, 젖, 동변 등에 축여 볶아 쓰고 혹 생것대로도 쓴다. 음이 허한 것을 잘 낫게 한다[회춘].


황벽근(黃蘗根, 황경피나무뿌리)

이름을 단환(檀桓)이라 한다. 명치 밑에 생긴 모든 병을 낫게 한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게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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