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木部]

연실(練實, 고련실, 멀구슬나무열매) 연근(練根, 고련근)

한닥터 2015.03.09 조회 수 137 추천 수 0

연실(練實, 고련실, 멀구슬나무열매)

성질은 차고[寒]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온병, 상한으로 열이 몹시 나고 답답하여 미칠 듯한 것을 낫게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배안의 3가지 충을 죽이며 옴과 헌데를 낫게 한다.

○ 일명 금령자(金鈴子) 또는 천련자(川練子) 또는 고련자(苦練子)라고도 한다. 나무의 높이는 10여자가 되고 잎은 빽빽하게 나며 홰나무잎 비슷한데 좀 길다. 음력 3-4월에 붉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그 향기가 뜰에 차고 넘친다. 열매는 탄알 비슷한데 생것은 푸르고 익은 것은 누르다. 열매는 음력 12월에 딴다[본초].

○ 심경에 들어간다. 윗배와 아랫배의 통증 및 여러 가지 산증을 낫게 한다[탕액].

○ 술에 담가 축축해진 다음 쪄서 껍질과 씨를 버리고 살만을 발라 햇볕에 말려서 쓴다[입문].


연근(練根, 고련근)

성질은 약간 차며[微寒] 맛은 쓰고[苦] 조금 독이 있다. 모든 충을 죽이고 대장을 잘 통하게 한다.

○ 수컷, 암컷이 있는데 수컷은 뿌리가 벌겋고 씨가 없으며 독이 많다. 그래서 먹으면 구토가 멎지 않는다. 암컷은 뿌리가 희고 열매가 열리며 약간 독이 있다. 약으로는 암컷을 써야 한다[본초].

○ 껍질 40g에 찹쌀 50알을 두고 삶아서 독을 빼야 한다[입문].

○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만 있고 다른 곳에는 없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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