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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닥터

2018.03.19

내과

원저 : 기종성 신우신염의 임상양상 및 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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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 기종성 신우신염의 임상양상 및 예후

Original Articles : Clinical Feature and Prognostic Factors of Emphysematous Pyelonephritis

양원석 ( Won Soek Yang ) , 김원영 ( Won Young Kim ) , 손창환 ( Chang Hwan Sohn ) , 서동우 ( Dong Woo Seo ) , 이재호 ( Jae Ho Lee ) , 김원 ( Won Kim ) , 임경수 ( Kyoung Soo Lim )
  • : 대한중환자의학회
  • : 대한중환자의학회지 27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12년 05월
  • : 89-93(5pages)

 

 

http://kiss.kstudy.com.openlink.khu.ac.kr:8080/thesis/thesis-view.asp?key=3052748

 

초록 보기

 
Background: Emphysematous pyelonephritis (EPN) is a rare and potentially life-threatening condition that requires prompt evaluation and management. However, its clinical presentation and outcomes vary widel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certain the clinical features and prognostic factors regarding EPN. Methods: All patients diagnosed with EPN radiologically and treated at the emergency department in the university- affiliated, tertiary-referral center, from January 1999 to December 2009 were evaluated. The patients`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computed tomographic findings, treatment, and outcomes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Results: Overall 14 patients diagnosed with EPN were admitted. There were 12 females and 2 males. A history of diabetes was found in 12 (85.7%) patients and was the most common comorbidity. The chief complaint among patients was flank pain (42.9%). Severe sepsis or septic shock was noted in 10 (71.4%) patients. Thirteen cases had unilateral involvement and one case had bilateral involvement. More than half of patients had Escherichia.coli in culture. Mean serum levels of HbA1c, creatinine, C-reactive protein (CRP) were 9.4 ± 2.7, 2.4 ± 1.4 mg/dl, and 22.4 ± 13.1 mg/dl. Eight (57.1%) patients received antibiotic treatment alone and four (28.6%) patients received the concurrent percutaneous drainage as well as antibiotics. Hospital mortality was 7.1%. A higher initial serum CRP level (20.3 vs. 49.8 mg/dl, p = 0.02) and HbA1c level (8.7 vs. 16.4, p = 0.01) was associated with hospital mortality. Conclusions: Antibiotics alone provide a high success rate for the treatment of EPN. Higher serum CRP and HbA1c level was associated with a higher mortality rate in patients with EPN.


결 과
1) 환자의 일반적 특성
1999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
여 전산화 단층촬영상 기종성 신우신염으로 진단되어 입원
처치 받았던 환자는 총 14명이었다. 대상환자들의 평균 나
이는 55.9 ± 12.0세였고, 남자는 2명(14.3%), 여자는 12명
(85.7%)이었다(Table 1). 대부분 당뇨병(85.7%)을 앓고 있었
고 그렇지 않았던 경우는 만성신질환, 폐쇄성 요로병증이
있었다. 기종성 신우신염이 좌측에 생긴 경우는 7예(50.0%),
우측 6예(42.9%), 양측에서 발생한 경우는 1예(7.1%)였다.
내원 당시 주증상으로는 측복통(42.9%)이 가장 흔하였고
동반증상으로는 발열(78.6%), 배뇨장애(78.6%), 의식변화
(14.3%) 등이 있었다. 일반혈액검사상 백혈구 수치와 CRP값
이 각각 14,100/mm3, 22.4 mg/dl로 상승되어 있었다. 응급실
내원시 혈당 값은 307.7 mg/dl로 매우 상승되어 있었고 당
화혈색소 값도 9.4%로 당뇨조절이 적절하지 못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변배양검사 9명(64.3%)에서 균이 동정되었으며
Escherichia.coli가 7명(77.8%)으로 가장 많았으며, Klebsiella
pneumoniae가 1명(11.1%), Pseudomonas aeruginosa가 1명
(11.1%)이었다. 초기 혈액배양검사에서는 5명(35.7%)에서 균
이 동정되었으며 동정된 균은 모두 Escherichia.coli였다.
기종성 신우신염의 전산화 단층촬영 소견은 Class 1이 8
명(57.1%)으로 가장 많았고 Class 2는 5명(35.7%), 그리고
Class 4는 1명(7.1%)이었고 수신증이 7명(50%)에서 관찰되었
으며 요로결석이 동반된 경우가 5명(35.7%)였다(Table 2).

2) 치료 및 예후
기종성 신우신염 환자 중 진단 후 광범위 항생제 처치만
받았던 경우는 8명(57.1%)이었고 항생제 투여와 경피적배액
술을 받은 경우는 4명, 그리고 조기 신적출술을 시행한 경
우는 2명(14.3%)이었다. 총 14명의 환자 중 1명이 기종성
신우신염으로 사망하여 원내 사망률은 7.1%였다. 사망환자
는 64세 여자환자로 내원 하루전에 발생한 복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던 당뇨환자였다. 백혈구 수치는 8,800 mm3으로 높
지 않았으나 혈당이 463 mg/dl, 크레아틴이 2.6 mg/dl으로
상승되어 있었고 내원시는 중증패혈증이었으나 패혈증 쇼
크로 진행되어 내원 3일째 사망하였다. 환자는 내원시 매우
높은 당화혈색소값(16.4%)과 CRP값(49.8 mg/dl)이 관찰되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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