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신(茯神)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390 추천 수 0
복신(茯神)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달고[甘] 독이 없다.

풍현(風眩)과 풍허증을 치료하고 경계증과 건망증을 낫게 하며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며 혼백을 편안히 하고 정신을안정시키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주로 경간(驚癎)을낫게 한다.

○ 솔풍령은 찍은 지 여러 해 된 소나무뿌리의기운으로 생겨 나는 것인데 대체로 그 기운이몰려 있으면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되는것이다. 그 진이 차고 넘쳐 뿌리 밖으로 새어나가뭉친 것이 솔풍령으로 된다. 진이 있기는 해도 그다지 차고 넘치지 못하면다만 나무뿌리에 맺혀 있기만 하기 때문에 이것을 복신이라 한다[본초].

○ 소나무는 찍으면 다시 싹이 못 나오나 그 뿌리는 죽지 않고 진이 아래로 흘러내리게 되기 때문에 솔풍령과 복신이 생긴다. 그러므로 솔풍령과 복신을 써서 심(心)과 신(神)의 기능을 좋게 하고 진액을 잘 통하게 한다[입문].

복신(茯神) 단방


[小腸腑]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물에 달여서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는다[본초].

[心臟]         
심기를 통하게 한다.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어도 다 좋다[본초].

[神]  
      
정신을 안정시키고 보양하며 주로 경계증과 잘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한다. 복신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술이나 미음으로 먹는다. 혹은 알약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원지와 같이 쓰면 더욱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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