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황(地黃)

HaanDoctor 2008.02.10 조회 수 800 추천 수 0
지황(地黃)
[骨]          골수(骨髓)와 뼈를 보한다.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달여 먹거나 술을 빚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毛髮]          마른 지황과 찐지황(숙지황) 이 2가지는 수염과 머리털을 검어지게 하는 좋은 약인데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술을 빚어 먹어도 좋다[본초].

[精]        생지황즙에 담갔다가 술을 뿌려 아홉번 찌고 아홉번 햇볕에 말린 것을 찐지황(숙지황)이라 한다. 지황을 쪄서 햇볕에 말리지 않고 그늘에서 말린 것을 생건지황이라고 한다. 찐지황은 성질이 따뜻하여 신기(腎氣)를 불쿠고 혈을 보하며 골수를 보하고 정을 채워 준다. 생건지황은 성질이 평순하여 역시 정혈을 보한다.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술에 담갔다가 먹어도 좋다[본초].

[身形]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가뿐해지고 늙지 않는다. 지황뿌리를 캐 씻어서 짓찧어 낸 즙을 달인다. 이것이 걸쭉해졌으면 꿀을 넣고 다시 달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알씩 하루 세번 술로 빈속에 먹는다. 파, 마늘, 무를 먹지 말며 약을 만들 때 쇠그릇을 쓰지 말아야 한다[본초].  ○ 지황술을 만드는 방법은 찹쌀 1말을 100여 번 씻은 것과 생지황 1.8kg을 잘게 썬 것을 함께 찐 다음 흰누룩을 두고 버무려 술을 빚는 것처럼 담근다. 술이 익으면 청주를 떠서 마신다[입문].

[虛勞]         5로 7상을 치료하며 기력(氣力)을 도와주고 허손된 것을 보한다. 지황으로 술을 빚어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서 오랫동안 먹는다[본초].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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