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皂角, 주염열매) 조협(皂莢, 주염열매) 조각자(皂角刺, 주염나무가시)

HaanDoctor 2008.02.10 조회 수 1384 추천 수 0
조각(皂角, 주염열매)
[鼻]          코가 멘 것을 치료한다. 닦아서 가루를 내어 조금씩 코 안에 불어넣는다. 또는 음식물이 콧속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을 때 이 약가루를 코에 불어넣은 다음 쪄서 기를 하면 곧 나온다[본초].
[癨亂]          건곽란(乾癨亂) 때에 소금물 1사발에 주염열매가루를 조금 타서 먹은 다음 목구멍을 자극하여 토하게 하면 곧 효과가 있다[본초].

조협(皂莢, 주염열매)
[風]         졸중풍(卒中風)으로 이를 악물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주염열매를 가루내어 코에 불어넣어 주면 재채기를 하고 곧 깨어난다.  ○ 중풍으로 입이 비뚤어졌을 때 주염열매가루를 식초에 개어 오른쪽이 비뚤어졌으면 왼쪽에 바르고 왼쪽이 비뚤어졌으면 오른쪽에 바르는데 마르면 갈아 붙인다.  ○ 중풍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데는 주염열매가루를 백반가루나 끼무릇가루와 함께 생강즙에 개어 입에 떠 넣어 주면 담(痰)을 토하고 곧 깨어난다[본초].

[頭]          두풍증과 머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가루를 내어 콧구멍에 불어넣는데 목욕시키는 약으로도 쓴다[본초].

[咳嗽]         기침이 나고 기가 치밀어 오르면서 걸쭉한 가래가 나오기 때문에 눕지는 못하고 앉아만 있는 것을 치료한다. 주염열매를 졸인 젖을 발라 구워서 가루내어 꿀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알씩 대추를 달인 물로 하루 세번 먹는다[탕액].

[傷寒]         상한 때 정신이 혼미하여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주염열매가루를 종이로 말아 태우면서 그 연기를 코에 쏘인다. 재채기가 나면 치료할 수 있고 안 나면 치료하기 힘들다. 그것은 재채기가 나지 않으면 폐기(肺氣)가 끊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주염열매, 끼무릇(반하), 백반 등을 가루내어 한번에 6g씩 생강즙으로 개어 먹고 가래를 토하게 하면 곧 깨어난다[회춘].

[咽喉]          급성후폐증을 치료한다. 두드려서 껍질과 씨를 버린 다음 물에 넣고 주물러서 1잔을 마시면 혹 토하고 낫거나 토하지 않고도 낫는다[득효].


조각자(皂角刺, 주염나무가시)
[癰疽]         옹저를 치료하는데 아픈 곳까지 약기운을 이끌어 가며 독기를 헤친다. 약성이 남게 태워서 한번에 4g씩 도수가 낮은 술에 타 먹는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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