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五味子)

HaanDoctor 2008.02.10 조회 수 685 추천 수 0
오미자(五味子)
[精]        남자의 정(精)을 보한다[본초].  ○ 오미자고는 정액을 잘 나가지 않게 하는데 몽설과 유정을 치료한다. 오미자 600g을 깨끗한 물에 씻어서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주물러서 씨를 버린다. 그 즙을 베 자루로 걸러서 냄비에 넣고 겨울에 뜬 꿀 1.2kg을 넣어서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 고를 만든다. 한번에 1-2숟가락씩 끓인 물에 타 빈속에 먹는다[본초].

[骨]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한다. 알약을 만들어 오랫동안 먹는 것이 좋다[본초].

[虛勞]         허로로 몸이 여윈 것을 치료하는데 부족한 것을 보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허열(虛熱)을 없앤다. 오미자를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달여 먹어도 좋다[본초].

[消渴]         소갈을 멎게 하는 데 아주 좋다. 오미자 단물을 만들어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오랫동안 먹으면 진액이 생기고 갈증이 멎는다[본초].

[咳嗽]         주로 기침이 나고 기가 치밀어 오르며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 오미자는 폐기를 걷어들이기 때문에 화열(火熱)이 있는 데는 반드시 써야 할 약이다[동원].  ○ 인삼, 오미자, 맥문동은 폐가 허하여 저절로 땀이 나고 기가 약하여 숨이 찬 것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다[강목].  ○ 오래된 기침에 오미자를 반드시 쓰는 것은 『동원』의 방법이다. 그러나 갑자기 쓰면 사기를 머물러 있게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발산시키는 약을 쓰거나 그것과 같이 쓰는 것이 좋다[단심].

[肺臟]         폐기를 걷어들인다[收]. 차나 알약을 만들어 늘 먹는다[본초].

[腎臟]         신을 따뜻하게 하며 신수를 보한다. 오미자는 모양이 신장 비슷한데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달여서 먹는다[본초].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1:02)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20 [하] 황정(黃精, 낚시둥굴레) 1751
19 [가] 갈호(蝎虎, 도마뱀) 1813
18 [바] 반하(半夏, 끼무릇) 반하국(半夏麴) 법제반하(法製半夏, 법제한 끼무릇) 1817
17 [가] 건칠(乾漆, 마른옻) 1817
16 [마] 마황(麻黃) 마황근(麻黃根, 마황뿌리) 1899
15 [가] 개자(芥子, 겨자) 개채자(芥菜子, 겨자씨) 2014
14 [바] 백양목(白楊木, 사시나무) 백양수지(白楊樹枝, 백양나무가지) 백양수피(白楊樹皮, 백양나무껍질) 2026
13 [가] 검인(芡仁, 가시연밥) 2051
12 [가] 감피(柑皮) 2079
11 [마] 모려(牡蠣, 굴조개) 모려분(牡蠣粉, 굴조개껍질) 모려육(牡蠣肉, 굴조개살) 2083
10 [마] 마발(馬勃, 말버섯) 2121
9 [일러두기] 보감본초, 침구처방, 단방정리를 보실때 2131
8 [다] 도인(桃仁, 복숭아씨) 도교(桃膠, 복숭아나무진) 도근(桃根, 복숭아뿌리) 도엽(桃葉, 복숭아나무잎) 도화(桃花, 복숭아꽃) 2186
7 [가] 감국(甘菊, 단국화) 2192
6 [가] 갈근(葛根, 칡뿌리) 2211
5 [차] 천남성(天南星) 우담남성(牛膽南星) 2237
4 [가] 가자피(訶子皮, 가자껍질) 2307
3 [가] 갱미(粳米, 멥쌀) 백갱미(白粳米, 멥쌀) 2477
2 [하] 훤초(萱草, 원추리) 훤초근(萱草根, 원초리뿌리) 3238
1 [다] 달육(獺肉, 수달의 고기)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