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백피(桑白皮, 뽕나무뿌리껍질) 상시회(桑柴灰, 뽕나무 태운 재) 상시회즙(桑柴灰汁, 뽕나무잿물)

HaanDoctor 2008.02.09 조회 수 1107 추천 수 0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
[消渴]         열로 갈증이 나는 것을 주로 치료하는데 물에 달여 먹는다.  ○ 오디를 짓찧어 찌꺼기를 버리고 즙을 받아 돌그릇에 담은 다음 거기에 꿀을 넣고 졸여서 고약을 만들어 한번에 2-3숟가락씩 끓는 물로 먹어도 갈증이 멎고 정신이 난다[본초].

상백피(桑白皮, 뽕나무뿌리껍질)
[大腸腑]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는데 물에 달여서 먹는다[본초].

[咳嗽]         폐기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피를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뽕나무뿌리껍질 160g을 쌀 씻은 물에 3일밤 동안 담갔다가 잘게 썰어서 찹쌀 40g과 함께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낸다. 한번에 4-8g씩 미음에 타서 먹는다[본초].  ○ 뽕나무뿌리껍질은 폐기를 사(瀉)하지만 성질이 순조롭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쓰지 말아야 한다. 대체로 땅 위에 드러나 있던 것은 독이 있다[단심].

[浮腫]          수종으로 숨이 몹시 찬 것을 치료한다.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160g과 푸른 기장쌀(청양미) 4홉을 함께 잘 달여서 웃물을 받아 마신다. 이것을 상백피음(桑白皮飮)이라고 한다[입문].

[肺臟]         폐를 사하고 폐 속의 물기를 없애는데 달여서 먹는다[본초].

[諸傷]          쇠붙이에 상한 상처를 꿰맨다. 생뽕나무뿌리껍질로 실을 만들어 배가 터져서 장이 나왔을 때 꿰맨다. 당나라 안금장(安金藏)이 배가 갈라졌을 때 이 방법을 쓰고 곧 나았다.  ○ 신선도전약(神仙刀箭藥)의 신기함을 말로써는 다할 수 없다. 뽕나무잎을 가루내어 마른 채로 상처에 뿌린다.  ○ 쇠붙이에 상하여 아픈 것을 멎게 하는 데는 뽕나무 태운 재를 붙이면 좋다[본초

상시회(桑柴灰, 뽕나무 태운 재)
[面]          주근깨와 사마귀를 없앤다. 명아주 태운 가루[藜灰]와 함께 넣고 잿물을 받아 졸여서 사마귀에 떨구면 좋다[본초].

상시회즙(桑柴灰汁, 뽕나무잿물)
[浮腫]         뽕나무잿물을 받아서 그 웃물에 붉은팥(적소두)을 넣고 죽을 쑤어 늘 먹으면 수창(水脹)이 잘 낫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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