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石膏)
[暑] 날씨가 몹시 더울 때에 생긴 병을 주로 치료한다. 석고(부스러뜨린 것) 40g을 달여 짜먹으면 곧 낫는다[중경].
[傷寒] 상한과 열병으로 땀이 난 뒤에 맥이 홍대(洪大)하고 머리가 아프며 입이 마르고 몹시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석고를 부스려 40g을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頭] 열궐두통(熱厥頭痛)과 양명두통(陽明頭痛)에 주로 쓰는 약은 백호탕(白虎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이다[본초]. ○ 양명두통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석고, 궁궁이(천궁), 구릿대(백지) 각각 같은 양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12g씩 찻물에 타서 먹는다. 이것을 일명 석고산(石膏散)이라고 한다[강목].
[消渴] 소갈을 치료하는데 가루내어 20g을 멥쌀(粳米)과 함께 달여 즙을 짜서 먹는다[본초].
[津液] 땀을 나게 하여 독을 푼다. 잘게 부스러뜨려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胃腑] 위열(胃熱)을 없애는데 주로 위 속에 있는 화(火)를 사(瀉)한다. 가루를 내어 40g씩 물에 달여 먹는다. 혹은 수비(水飛)하여 한번에 8g씩 물에 타서 먹기도 한다[본초].
[脈] 맥이 삭(數)한 것을 잘 낫게 한다. 앓고 난 다음 계속 삭맥이 있을 때 달여 먹는다[동원].
[汗] 해기(解肌)시켜서 독이 땀으로 나가게 한다[본초]. ○ 40g을 부스러뜨려서 달여 먹으면 양명경(陽明經)병 때 땀이 나게 한다[단심].
[乳] 젖을 나오게 한다. 80g을 물에 달여 하루 세번 먹는다[본초]. ○ 유옹(乳癰)이 처음 생겼을 때에 불에 달구어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12g씩 데운 술에 타 먹는다[직지].
[火] 3초의 화열(火熱)과 위열(胃熱), 몸에서 열이 나는 것[身熱], 번갈(煩渴) 등을 없앤다. 석고 160g, 감초 10g을 잘 갈아서 한 번에 8g씩 물로 먹되 하루에 2번씩 먹는다. 골증열도 치료한다. ○ 증병(蒸病)의 5번째가 내증(內蒸)인데 내증이라고 한 것은 병의 원인이 5장 6부에 있기 때문이다. 그 증상은 뼈와 살이 녹아나는 것같고 음식맛이 없으며 피부가 말라 윤기가 없다. 그 증이 심한 때에는 팔다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발등이 부어오르는데 쓴다. 이 약은 몸이 서늘할 때까지 먹어야 한다[본사]. ○ 위화(胃火), 식적(食積), 담화(痰火) 등을 전적으로 치료한다. 석고를 불에 달구어 가루를 내어 식초를 두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알씩 미음으로 먹는다. 이것을 단석고환(單石膏丸)이라고 한다. 일명 옥액환(玉液丸)이라고도 한다[입문].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1:03)
[暑] 날씨가 몹시 더울 때에 생긴 병을 주로 치료한다. 석고(부스러뜨린 것) 40g을 달여 짜먹으면 곧 낫는다[중경].
[傷寒] 상한과 열병으로 땀이 난 뒤에 맥이 홍대(洪大)하고 머리가 아프며 입이 마르고 몹시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석고를 부스려 40g을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頭] 열궐두통(熱厥頭痛)과 양명두통(陽明頭痛)에 주로 쓰는 약은 백호탕(白虎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이다[본초]. ○ 양명두통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석고, 궁궁이(천궁), 구릿대(백지) 각각 같은 양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12g씩 찻물에 타서 먹는다. 이것을 일명 석고산(石膏散)이라고 한다[강목].
[消渴] 소갈을 치료하는데 가루내어 20g을 멥쌀(粳米)과 함께 달여 즙을 짜서 먹는다[본초].
[津液] 땀을 나게 하여 독을 푼다. 잘게 부스러뜨려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胃腑] 위열(胃熱)을 없애는데 주로 위 속에 있는 화(火)를 사(瀉)한다. 가루를 내어 40g씩 물에 달여 먹는다. 혹은 수비(水飛)하여 한번에 8g씩 물에 타서 먹기도 한다[본초].
[脈] 맥이 삭(數)한 것을 잘 낫게 한다. 앓고 난 다음 계속 삭맥이 있을 때 달여 먹는다[동원].
[汗] 해기(解肌)시켜서 독이 땀으로 나가게 한다[본초]. ○ 40g을 부스러뜨려서 달여 먹으면 양명경(陽明經)병 때 땀이 나게 한다[단심].
[乳] 젖을 나오게 한다. 80g을 물에 달여 하루 세번 먹는다[본초]. ○ 유옹(乳癰)이 처음 생겼을 때에 불에 달구어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12g씩 데운 술에 타 먹는다[직지].
[火] 3초의 화열(火熱)과 위열(胃熱), 몸에서 열이 나는 것[身熱], 번갈(煩渴) 등을 없앤다. 석고 160g, 감초 10g을 잘 갈아서 한 번에 8g씩 물로 먹되 하루에 2번씩 먹는다. 골증열도 치료한다. ○ 증병(蒸病)의 5번째가 내증(內蒸)인데 내증이라고 한 것은 병의 원인이 5장 6부에 있기 때문이다. 그 증상은 뼈와 살이 녹아나는 것같고 음식맛이 없으며 피부가 말라 윤기가 없다. 그 증이 심한 때에는 팔다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발등이 부어오르는데 쓴다. 이 약은 몸이 서늘할 때까지 먹어야 한다[본사]. ○ 위화(胃火), 식적(食積), 담화(痰火) 등을 전적으로 치료한다. 석고를 불에 달구어 가루를 내어 식초를 두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알씩 미음으로 먹는다. 이것을 단석고환(單石膏丸)이라고 한다. 일명 옥액환(玉液丸)이라고도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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