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大黃)

HaanDoctor 2008.02.09 조회 수 1026 추천 수 0
대황(大黃)

[癰疽]        옹저와 열독을 치료한다. 대황(술에 씻어 썬 것) 8g과 감초 4g을 달여서 먹는다. 맥(脈)이 실(實)하고 기름진 음식을 먹은 환자에게 쓰는 것이 좋다[강목].

[下]         음식이 잘 내리게 하고 장위(腸胃)를 깨끗하게 씻어낸다. 한번에 20g씩 물에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火]    실열(實熱)과 혈열(血熱), 장부에 쌓인 열을 치료한다.  ○ 또는 풍열(風熱)로 헌데가 난 것을 치료한다. 대황 80g과 형개 160g을 물에 달여 먹는데 이것을 형황탕(荊黃湯)이라고 한다[득효].

[婦人]         몸푼 뒤에 궂은 피가 속으로 치밀거나 태반이 나오지 않거나 뱃속에 덩어리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대황 40g을 가루내어 식초 5홉과 함께 달여 고약처럼 되면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알씩 따뜻한 식초에 풀어 먹으면 한참 있다가 피가 나오고 곧 낫는다[본초].

[大腸腑]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달여서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胞]          달거리가 막혀 배가 붓는 것과 여러 가지 원인으로 피가 오랫동안 몰려 있어서 징가( )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달여서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大便]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데 열리(熱痢)로 피곱[膿血]이 나오는 것도 치료한다. 대변을 나오게 하려면 물에 달여 먹고 열리(熱痢)에는 술에 달여 먹는다[강목].

[積聚]         징가와 적취를 없애며 묵은 것을 몰아내고[陳推] 새것을 생기게 하는 데는 제일 효과가 있다. 대황을 가루내어 식초에 넣고 고약이 되게 달인 다음 꿀(봉밀)을 넣고 다시 달여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  ○ 풍열(風熱)을 헤치고[ ] 적체(積滯)를 없애는 데는 대황과 나팔꽃검은씨(견우자, 절반은 생것으로 절반은 닦은 것으로 맏물가루 낸 것)를 같은 양으로 하여 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5알씩 빈속에 찻물로 먹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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