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瓜蒂 , 참외꼭지)

[痰飮]
담을 토하게 한다.  ○ 가슴에 담이 막혀서 까무러쳤을 때에는 과체산을 써서 토하게 해야 금방 깨어난다(처방은 삼법에 있다).

[鼻]
코 안에 생긴 군살을 없앤다. 가루를 내어 솜에 싸서 코를 막는다. 양기름이나 족두리풀(세신)과 섞어서 써도 잘 듣는다[본초].

[吐]
주로 여러 가지 오이나 과실을 먹고 가슴 속에 병이 생겼을 때에 다 토하게 하고 설사하게 한다.  ○ 또한 목구멍에 담연(痰涎)이 막혀서 내려가지 않는 데는 과체산을 쓴다[본초].  ○ 당나라 재상 왕탁(王鐸)이 회창(會昌) 절도사(節度使)가 되어 애첩이 수백 명이나 되었는데 그들이 모두 난초와 사향을 넣은 주머니를 차고 다녔다. 그런데 그들이 지나가는 곳마다 10리 밖에 있는 오이까지 다 열매 맺지 못하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