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蟲)

노채충(勞?蟲)

한닥터 2011.07.25 조회 수 1538 추천 수 0
◎ 勞?蟲 ○ 勞?又名傳尸病人死後復易家親一人故曰傳尸亦名傳?其病自上注下與前人相似故曰?有屋傳服傳食傳之異死後又注易傍人乃至滅門是也.<綱目> ○ ?蟲之形或似??或似紅絲馬尾或似蝦?或似刺蝟或似鼠形或如爛麵或有足無頭或有頭無足或化精血歸於元陽之內種種形狀實難辨之若傳至三人則如人形如鬼狀<得效> ○ ?疾之因多有少年時血氣未定酒色傷損其熱毒鬱積生異物惡蟲蝕人藏府精血變生諸般奇怪之物其侍奉之人熏陶日久受其惡氣多遭傳染是以氣虛腹?最不可入勞?之門吊喪問疾衣服器用中皆能乘虛而染觸焉<直指>

☞ 노채충(勞?蟲)

  ○ 노채(勞?)를 전시(傳尸)라고도 한다. 이것을 앓다가 죽으면 그후 병이 가족과 친척에게 옮아가기 때문에 전시 또는 전주(傳?)라고 한다. 이 병은 윗사람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앓는데 증상이 먼저 앓은 사람과 비숫하기 때문에 주(?)라고 한다. 그러나 집안에서 옮는 것, 옷에 의해 옮는 것, 음식으로 옮는 것 등의 차이는 있다. 죽은 뒤에는 또 가족들에게 옮아가서 온 가족이 다 죽게 되는 것이 이 병이다[강목]. ○ 노채충의 생김새는 혹 말똥구리(??) 비슷하기도 하고 붉은 실오리 같기도 하며 말총 같기도 하고 혹 두꺼비(蝦?) 같기도 하며 고슴도치(刺蝟) 같기도 하고 쥐 같기도 하며 상한 누룩떡[爛麵] 같기도 하다. 그리고 발은 있는데 대가리가 없거나 대가리는 있는데 발이 없는 것도 있다. 그리고 혹 정혈(精血)로 변하여 원양(元陽) 속에 들어가기도 하면서 각양각색의 생김새를 나타내기 때문에 참으로 감별하기가 어렵다. 만일 3명에게 옮아가면 사람의 생김새같이도 되고 귀신의 생김새같이도 된다[득효]. 

[註] 노채충의 생김새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썼지만 모두 과학성이 없는 말이다.

○ 노채병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흔히 소년시기 즉 혈기가 왕성하기 전에 주색(酒色)에 상하면 그 열독이 몰리고 뭉쳐서 괴상한 벌레가 생기게 되는데 그것이 장부(藏府)를 파먹고 정혈(精血)을 변화시켜 여러 가지 괴상한 물건을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환자의 시중을 오랫동안 들어서 좋지 못한 기운을 받게 되어도 옮는다. 그러므로 기가 허하고 배가 고플 때에 노채를 앓은 집에 병문안을 가거나 조상(吊喪)을 가는 것은 더욱 금해야 한다. 그리고 허하면 환자의 옷이나 소지품이나 그릇을 만져도 옮을 수 있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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