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肉)

살로써 살찌고 여윈 것을 표준한다[肉主肥瘦]

한닥터 2011.08.23 조회 수 687 추천 수 0
◎ 肉主肥瘦 ○ 脾虛則肌肉削[東垣] ○ 肥而澤者血氣有餘肥而不澤者氣有餘血不足瘦而無澤者血氣俱不足[靈樞] ○ 血實氣虛則肥氣實血虛則瘦所以肥耐寒而不耐熱瘦耐熱而不耐寒者由寒則傷血熱則傷氣損其不足則陰陽愈偏故不耐也損其有餘者方得平調故耐之矣[河間] ○ 人之言曰血氣未動者瘠甚而不害血氣旣竭者雖肥而死矣則身之羸瘦若未足爲人之害者殊不知人之羸瘦必其飮食不進飮食不進則無以生榮衛榮衛無以生則氣血因之以衰終於必亡而已[資生] ○ 羸瘦固?疾若素來淸?者非有疾也惟病後瘦甚久不復常謂之形脫與夫平昔充肥忽爾羸瘦飮食減少此爲五勞六極之疾宜服滋補藥兼灸勞法[資生]

☞ 살로써 살찌고 여윈 것을 표준한다[肉主肥瘦]

 ○ 비(脾)가 허(虛)하면 살이 몹시 빠진다[동원]. ○ 살찌고 윤택한 것은 혈(血)과 기(氣)가 여유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것은 기는 여유가 있으나 혈이 부족한 것이다. 그리고 여위고 윤기가 없는 것은 혈과 기가 모두 부족한 것이다[영추]. ○ 혈이 실(實)하고 기가 허하면 살찌고 기가 실하고 혈이 허하면 여윈다. 살찌면 추위에 견딜 수 있으나 더위에는 견디지 못한다. 여위면 더위에 견디나 추위에는 견디지 못한다. 이것은 찬 것에 혈을 상하고 더운 것에 기를 상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데다 상하면 음양이 한쪽으로 더욱 치우치므로 견디지 못한다. 여유가 있는 데다 상하면 음양이 고르게 되므로 견디는 것이다[하간]. ○ 사람의 혈과 기에 변동이 없으면 몹시 여위어도 괜찮으나 혈과 기가 고갈되면 비록 살이 쪄도 죽는다고 했다. 즉 사람이 여위는 것은 부족으로 해를 입는 것과 같은 것이다. 몸이 여위는 것은 음식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지 못하면 영위(榮衛)가 생겨날 수 없고 영위가 생겨나지 못하면 기와 혈이 쇠약해져서 반드시 죽게 된다[자생]. ○ 여위는 것은 노채병(勞?病) 인데 본래부터 몸이 여윈 것은 병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앓고 난 뒤에 몸이 몹시 여위어서 회복되지 못하고 허탈된 것과 평소에 살찐 사람이 갑자기 여위고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은 5로(五勞)와 6극(六極)의 병인데 몹시 보하는 약을 쓰고 겸하여 뜸을 뜨는 것이 좋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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