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下)

설사를 너무 늦게 시키는 말아야 한다[下無太晩]

한닥터 2011.08.30 조회 수 498 추천 수 0
◎ 下無太晩 ○ 非待久之晩乃當日已後爲陰之分也下之謂當已前爲陽之分也故曰下無太晩下不厭晩是謂善守[東垣] ○ 凡下積聚癲狂須五鼓或平朝空心服湯傷寒潮熱不納飮食者巳時以後尤好故曰下無太晩下不厭晩雜病皆同[入門]

☞ 설사를 너무 늦게 시키는 말아야 한다[下無太晩]

 ○ 늦게 시키지 말라고 하는 것은 병이 오래된 다음에 시키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오전 9-11시 이후에 설사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은 이때가 음(陰)에 속하기 때문이다. 설사를 매일 오전 9-11시 사이에 시켜야 한다. 그것은 이때가 양(陽)에 속하기 때문이다. 설사를 너무 늦게 시키지도 말고 또 지나치게 늦게 시키는 것을 싫어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고 한 것은 잘한 말이다[동원]. ○ 적취(積聚)나 전광(癲狂) 때 설사시키려면 반드시 날샐 무렵이나 이른 아침 빈속에 달임약을 먹어야 한다. 상한(傷寒)으로 조열(潮熱)이 나고 음식을 먹지 못할 때에는 9-11시 이후에 설사시키는 것이 더 좋다. 그래서 설사는 너무 늦게도 시키지 말고 또 늦게 시키는 것을 싫어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고 하였다. 잡병(雜病) 때도 다 같다[입문].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하(下)] 설사[下] 417
[하(下)] 가을에는 설사시키는 것이 좋다[秋宜下] 441
[하(下)] 설사를 너무 늦게 시키는 말아야 한다[下無太晩] 498
[하(下)] 설사시켜야 할 증[宜下證] 459
[하(下)] 설사를 빨리 시키는 방법[促下法] 524
[하(下)] 설사를 너무 시키면 망음증이 생긴다[下多亡陰] 495
[하(下)] 설사는 신중하게 시켜야 한다[下法宜愼] 451
[하(下)] 설사를 몹시 시킨 다음 설사가 멎지 않는 것[大下後難禁] 754
[하(下)] 설사시키는 약[下藥] 1222
[하(下)] 단방(單方) /하(下) 501